일단 겜이 너무 쉽고 머리 굴릴만한 구석도 없고 걍 다수 편 먹으면 되는 겜이라는게 크고 생징이나 데메도 어설퍼서 좀 더 적극적인 정치가 이루어지기도 힘듬

시간이용 장치도 제대로 노림수나 제작진의 의도가 확실히 있기보다 대강 이럼 좋겠다 브레인스토밍 느낌으로 은행도 넣어보고 엠브이피도 넣어보고 그랬는데 가용 시간 자체가 넘 작으니 이게 이득을 보는게 아닌 걍 손해만 끼치게 되고 브이아이피룸에서 알게ㅣ되는 정보도 어차피 연합해야하는 겜이라 다수에게 퍼져서 극적인 이득을 보게되는 구조가 아님

게다가 먹는 거 물 사먹는거 하나하나 다 돈 들어가니 결과적으론 총 상금이 너무 초라해져서 프로그램 엔딩으로 갈 수록 높아져야하는 집중도나 텐션 욕심의 유인책이 하나도 안됨 결승전까지 너무 루즈해

멤들이 화기애애하고 예능으로 멱살잡고 가는건 좋은데 그게 사실 걍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자체의 매력이 없으니 그쪽으로 편집하게 된 결과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겜 하는 시간보다 그 외 시간이 더 긴 서바 첨 보는거 같아
뭐 이런 느낌이 좋은 사람들에겐 좋은건데 난 이게 겜 서반지 걍 돈 아끼고 살아남는 서반지 애매모호한 컨셉이 별로더라

컨셉의 불명확함을 멤들이 커버치는건데 그나마 주언규도 없었음 더 루즈 그 자체엿을 듯 주언규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주언규 없었음 더 재미 없었을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멤들이 좋아서 보기는 하는데 시즌 투가 나온다면 제작진이 좀 더 잘 준비하고 컨셉도 명확하게 그래서 정말 서바이벌 장르에 맞게 준비해서왔음 좋겠음 지금은 솔직히 걍 겜동호회 엠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