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과몰입러들이 있는 방이라 더 나노분석하고 감정이입하는 경향도 큰거같음ㅋㅋ
망데는 맞아..... 창민이가 의도랑 다르게 말을 실수해서 '남아서 선택했다'로 들린게 너무 크고
그래서 갓기가 멘붕온것도 너무 이해하고
그후로 고양이상이라거나 재밌었겠다 등등 갓기가 다 부정적인 쪽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었다는건 이해함
근데 창민이 속생각은 원래 정현이 선택하려고 했었던건데
말을 잘못해서 정현이가 크게 오해하게 된게 문제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뭐...
정현이가 이미 쿠크되어버려서 서로 사이에 계속 오해가 생긴 게 문제지
여기서 보면 창민이가 관심1도 없고 너무 무신경하게 거의 뭐 폭탄발언만 계속한 느낌이어서 ㅋㅋㅋ
그정도는 절대 아니었다봄
현 왔을때 텐션 좋았다는것도 그게 꼭 이성적 호감 때문이라고 보이지는 않더라고 나는
어쨌든 정현이는 오해 때문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아예 마음 닫혀버린거같고
창민이 입장에서는 정현이는 전화도 선율이한테 했고
데이트하고 와서 계속 좀 서운해보이고 차가운 태도랑 누구한테 할지 정했다고 할때 그 말투에서 자기가 아니라는걸 느꼈을테니
창민이 입장에서도 정현이가 호감이 있다는걸 모를거 같고
서로 오해가 가득한 상황......인데 오해의 시작이라는 부제랑 둘이 앉아서 얘기하는 장면 같은 걸 보면
차분하게 얘기하면서 풀릴 수 있는 상황이지 않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