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후기는 아님
관크에 대한 썰일뿐
나덬 낮공은 2층이었거든
자리가 자리라 그런지 주변에 나잇대가 엄청 높아서 좀 신기?했어 관크가 나이탓이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 좀 보통 흔치않은 유형의 관크를 오지게 당해서 좀 괴로웠다...
일단 뒤에 앉아있던 엄마랑 딸은 공연 내내 도란도란 얘기를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누구 멋지다 잘생겼다 노래 너무 좋다 그런 훈훈한 얘기라서 처음엔 ㅎㅎ되게 좋아하시다보다 모녀가 보기 좋다ㅎㅎ 했는데 그 얘기를 정말 공연 내내, 연주중에도 계~~~~~속 함
이나우 피아노 솔로 같은 조용한 파트에서 "어머 나우 진짜 잘친다~"이럼. 구역 사람들 다들었을 듯 ㅅㅂ
그리고 그 옆에 계셨던 분은 특정 모 참가자의 처돌이셨음
아니 처돌이는 귀여운 말이고 진짜 미친년... 올팬인 내가 그 분 때문에 그 참가자 호감도가 떨어질 것 같은 위기감까지 들었을 정도
꺅 꺄악 하고 소리 지르는 건 오히려 분위기 살잖아
근데 이분은 존나 튀는 극저음의 약간 무서운 톤으로 우어어어어ㅓㅇ엉엉 하면서 그 참가자 이름을 외쳐댐
너네 들어봤냐 그냥 멀쩡한 남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인데 무섭다고 생각할 정도의 절규... 존나 세상의 끝에서 죽기 직전에 부르는 마지막 이름같은
화나고 짜증나는 걸 넘어서 존나 무서웠다고
게다가 토크에서 그 참가자가 아닌 다른 참가자한테 잘생겼다~멋있다~이런 얘기 나오면 피토하는 목소리로 아니야!!!!!!!!!! (???) 이럼
그리고 내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분은
어느팀 무대할 때 계속 "소리가 이상하네...너무 별론데... 못하는 것 같네..." 이럼 나한테 그렇지 않냐고 물어보고
먹금해드리니까 계속 혼잣말함 미쳐버리는 줄
써놓고 보니 헬이었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공연은 워낙 좋았고ㅇㅇ밤에는 좋은 자리에서 너무 즐겁게 봐서 싫었던 감정은 거의 희석됨
콘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이런 유형의 관크는 좀 처음인데 다들 다음콘 때는 관크 없길...
관크에 대한 썰일뿐
나덬 낮공은 2층이었거든
자리가 자리라 그런지 주변에 나잇대가 엄청 높아서 좀 신기?했어 관크가 나이탓이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 좀 보통 흔치않은 유형의 관크를 오지게 당해서 좀 괴로웠다...
일단 뒤에 앉아있던 엄마랑 딸은 공연 내내 도란도란 얘기를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누구 멋지다 잘생겼다 노래 너무 좋다 그런 훈훈한 얘기라서 처음엔 ㅎㅎ되게 좋아하시다보다 모녀가 보기 좋다ㅎㅎ 했는데 그 얘기를 정말 공연 내내, 연주중에도 계~~~~~속 함
이나우 피아노 솔로 같은 조용한 파트에서 "어머 나우 진짜 잘친다~"이럼. 구역 사람들 다들었을 듯 ㅅㅂ
그리고 그 옆에 계셨던 분은 특정 모 참가자의 처돌이셨음
아니 처돌이는 귀여운 말이고 진짜 미친년... 올팬인 내가 그 분 때문에 그 참가자 호감도가 떨어질 것 같은 위기감까지 들었을 정도
꺅 꺄악 하고 소리 지르는 건 오히려 분위기 살잖아
근데 이분은 존나 튀는 극저음의 약간 무서운 톤으로 우어어어어ㅓㅇ엉엉 하면서 그 참가자 이름을 외쳐댐
너네 들어봤냐 그냥 멀쩡한 남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인데 무섭다고 생각할 정도의 절규... 존나 세상의 끝에서 죽기 직전에 부르는 마지막 이름같은
화나고 짜증나는 걸 넘어서 존나 무서웠다고
게다가 토크에서 그 참가자가 아닌 다른 참가자한테 잘생겼다~멋있다~이런 얘기 나오면 피토하는 목소리로 아니야!!!!!!!!!! (???) 이럼
그리고 내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분은
어느팀 무대할 때 계속 "소리가 이상하네...너무 별론데... 못하는 것 같네..." 이럼 나한테 그렇지 않냐고 물어보고
먹금해드리니까 계속 혼잣말함 미쳐버리는 줄
써놓고 보니 헬이었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공연은 워낙 좋았고ㅇㅇ밤에는 좋은 자리에서 너무 즐겁게 봐서 싫었던 감정은 거의 희석됨
콘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이런 유형의 관크는 좀 처음인데 다들 다음콘 때는 관크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