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자리 시야 ㅎㅎ 보이는것보다는 가까워
울트라 사려다가 그냥갔는데 후회했다 옆에 모아들이랑 화질 차이 너무 나서 나는 그냥 사진도 안찍고 즐겼어
나는 늦덬이고 해외덬이라 이번콘이 처음이고 당연히 연준이도 처음봐 ㅎㅎ
엘에이 살아서 엘에이콘 먼저 티켓팅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왕복 12시간 운전해서 산호세도 다녀왔어
집에오니까 새벽 4시였는데 진짜 가길 너무너무 잘한거같아
날씨도 좋아서 기다리는데 하나도 덥지 않았고
콘 시작하고 입장 하자마자 다들 일어나서 내내 스탠딩으로 놀았어
한국콘후기에서도 콘이 짧게 느껴졌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더라고 전체적으로 전보다 요즘 노래들이 짧아져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체감상으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막곡이고 10시 다되서 집에갈 시간이더라 ㅎㅎ
앵콜은 원래 껌 하려던게 아니었는데
리허설 후기에 껌이 나와서 여기 모아들이 기대했나보더라고ㅎㅎ 그런경우 종종있어서 난 당연히 안하는줄 알았는데
스탠딩에서 계속 어필해서 연준이 기분도 좋고 앵콜준비하러 들어간 짧은 시간동안 동생들이랑 연습해서 나온거같아
진짜진짜진짜 재밌었어 나는 고스트걸 제일 기대했는데 그것도 넘넘 멋지고 좋았지만
진짜는 껌이더라 ㅋㅋㅋ둘이 다른느낌으로 좋지만 콘서트에서 진짜 호응미쳤고 다들 신나서 끝까지 재밌었어
앵콜은 아쉬웠지만 그앵콜이 어제콘 최고였다
계속 껌 외쳐준 스탠딩 모아들에게 고마워 ㅎㅎ 나도 첫영접이어서 그렇게 좋을줄 몰랐거든
스탠딩 모아들 촬영하는 사람도 물론 많았지만 그래도 어제 떼창고 잘하고 잘놀아줬어 그래서 애들도 더 기분좋았던거같아
무박2일로 돌아오는 내내 흥분이 사라지질 않아서 피곤한줄도 모르고 왔어
금요일에 또 콘서트 가는데 이번에는 스타디움이라 또 다르게 재밌을거같아 금요일에도 다녀와서 또 후기쓸게
내 좌석에서는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멤버들 모두 피지컬이 좋아서 무대는 잘보였어
라이브도 너무 잘했고 공연하는내내 소리지르느라 나중에는 목아팠는데 애들은 춤추고 노래하는게 정말 대단하더라고
금요일 스타디움도 2층이라 시야는 더 멀어져서
다음 북미투어때는 센드오프 꼭 성공해야지 다짐했는데 후기쓰는동안
엘에이 모아 간식 이벤트 당첨됬어 ㅠㅠ
인원 적고 비공식 행사라 기대도 안했는데 진짜 꿈만같다
연준이 가까이서 볼수있다는게 믿기지않아
이것도 다녀와서 후기쓸게 정말 행복한 한주가 될거같아 ㅠㅠ 진짜 손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