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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여진구X문가영 직접 뽑은 마음 울린 명대사..시청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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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대사들로 드라마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에 극 중 어릴 적 쌍둥이 여동생을 잃어버린 은계훈 역의 여진구와 스토커에게 휘말리며 거친 삶을 버텨가는 노다현 역의 문가영이 연기하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대사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지는 터. 배우들이 꼽은 전반부 인상 깊은 대사 혹은 장면을 정리해 봤다.
#. 여진구, “괜찮아”라는 거짓말 - 2회
여진구(은계훈 역)는 “저라는 사람을 돌아보게 만든 대사이기도 했고, 계훈이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대사라고 생각한다”며 노다현의 “괜찮아”란 대사를 꼽았다.
지난 2회에서 은계훈은 스토커와의 사투로 온몸이 멍투성이가 된 노다현의 “괜찮아요”란 말을 듣고 격분했다. 괜찮다는 말로 아픔을 감추는 태도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 은계훈 역시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무력감에 빠져있을 때면 스스로를 ‘괜찮다’라며 다독이지만, 그때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러 마음은 전혀 그렇지 못함을 반증했다.
이에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공통된 이것이다. 바로 ‘괜찮아’”라는 2회 속 노다현의 대사는 때로는 아이처럼 속상하면 속상한 대로 터트리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는 등 마음은 끊임없이 SOS를 외치지만 겉으로는 의연하게 “괜찮아”라며 애써 감추는 어른들의 현실을 비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