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에게
사랑하는 예준아,
따스한 날씨만큼이나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잘 보내고 있지?
한 줄의 메모를 하면서 너의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어린 시절 너의 옛 추억들이 문득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
학창시절 항상 성숙하고 예의 바르고 심성이 착하다고 이웃 어르신들의 말씀도 생각이 나네.
또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도와줬다고 나한테 얘기했던 말도 떠오르고~
음악을 좋아해서 친구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지.
무엇이든 늘 솔선하는 너의 옛 모습이 많이 생각이 난단다.
사랑하는 예준아. 네가 음악을 한다고 얘기했을 때 엄마 아빠는 걱정이 많이 되기에 반대를 많이 했었단다.
하지만 네가 하고픈 일이기에 또 너를 믿기에 묵묵히 기도하며 응원을 하고 있단다. 지금도 늘 그 마음이란다.
힘든 시간들도 참 많이 있었지.
지금은 좋은 멤버들과 플레이브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이 시간만큼은 음악을 하는 너에게 정말 행복한 나날인 것 같아서 엄마는 너무 좋단다.
엄마도 우리 플레이브를 매주 방송으로 만나는 것만 해도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그 마음을 이루 말로 표현을 못하겠단다.
좋은 노래와 멋진 춤. 그리고 우리 플레이브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하루 중 최고의 행복한 시간이니까~
예준아. 플레이브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주정복까지 라쓰고하자~ 할 수 있짜나' 말처럼 되기를 엄마는 응원할게.
예준이와 함께 활동하는 멋진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이도 너무 고마워.
플레이브는 가족이니까 영원히 함께 하길 바랄게.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플레이브가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은 열정적으로 응원 해 주시는 팬분들의 덕분입니다.
예준이도 소중한 팬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길 바랄게.
엄마는 우리 예준이 건강이 제일 걱정이 돼.
항상 건강 잘 챙겨야해.
늘 힘내고 화이팅 하자
고맙고 사랑해
2024. 5. 13.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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