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가 외계인이 뭐든 상관 없다는 어느 멜로 드라마 대사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사랑은 시작된다.
그 문턱을 넘고나면 그땐 직진뿐이다.
끝까지 가보는 거다.
네가 어떤 사람, 어떤 모습일지라도.
하루의 끝과 시작 사이,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오늘은 예준입니다.
<플레이브-WAY 4 LUV>
#2
얼마나 달콤한 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입 밖으로 내뱉어진 고백은 모두 위대하다.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자.
사랑을 말하자.
네가 와서 내 한숨이 무지개가 되었다고.
떨어지는 빗방울의 수만큼 사랑한다고.
세상의 모든 사랑이 길을 잃지 않기를.
하루의 끝과 시작 사이,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오늘은 예준입니다.
<플레이브-Dear. PLLI>
#3
혼잣말은 나의 노래.
습관처럼 흥얼거리던 혼잣말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노래가 되고
나를 움직인다.
이왕이면 좋은 가사릍 붙이자.
오케이! 해보자! 가보자! 할 수 있잖아~
내 안의 말들을 따라 좀 더 멀리 가보는 밤.
하루의 끝과 시작 사이,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오늘은 예준입니다.
<플레이브-기다릴게>
#4
어떤 말들은 거센 파도가 되어 나를 덮친다.
'그래, 어디 한번 해봐라'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날카로운 바위였던 내가 매근한 조약돌이 된다.
더 강해진다.
바위는 깨지고 다치지만
굴러가면 다치지 않으니까.
하루의 끝과 시작 사이,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오늘은 예준입니다.
<하현우-돌덩이>
#5
그 영화의 끝은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고민이 되는 건,
마지막 장면 뒤에도 삶이 이어진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서다.
그러니까 하루의 끝에서 오늘이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고민할 필요 없다.
엔딩은 또 다른 시작.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해피엔딩을 넘어 다시 해피엔딩으로.
하루의 끝과 시작 사이,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오늘은 예준입니다.
<플레이브-우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