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이번주 앗파레 요약 181029
1,040 13
2018.11.01 01:11
1,040 13
https://www.youtube.com/watch?v=-W6DYzS8PHs




1
[졸업콘서트 끝난 후 첫 생방송]
*드디어 끝났습니다. NMB48 야마모토 사야카입니다.
-무엇이 끝났나요?
*졸업콘서트가 끝났어요
-오 만박공원에서 한거?
*네!
-인터넷 뉴스에서도 엄청 화제였어요
-정말 그랬어. 트위터에도 사야네 얼굴로 도배돼서

-사야네가 키스하거나
*네ㅋㅋㅋ 화제성을 조금 노리고
-키스밖에 안했다고
*그것만 한건 아닌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할래 오늘은?
*오늘이요?ㅋㅋㅋㅋ 뭘요?ㅋㅋㅋㅋ
-키스만하자
-그만하세요! 아저씨들 뿐인데
-아저씨들끼리 할까
*아저씨들끼리 하시는거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L좋아하지
*네^ㅅ^
-젊은애들 나오는 BL보라고
*상관없어요 상관없어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왜 사야네가 졸업하는데 우리가 키스를 하는거야

2
[졸업콘서트를 끝낸 지금의 심경]
*직후에 문이 닫히는 순간에 엄청 눈물이 났어요. 아 끝나버렸어.. 하는 생각에
-왜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데서는 울지 않는거야~
-무대할 땐 울지 않았던거야?
*노래하는 중간에 눈물이 살짝 나오긴 했는데 막 쏟아진건 아니다보니... 근데 이틀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것 같아요. 꿈만같고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방송국 오면서 엘리베이터가 닫힐 땐 눈물 안났어?
*안 나는데요
-당연하잖아요

-전날에는 (어땠어)?
*전날에도 전혀 (슬픈) 그런 느낌 없었어요. 전날에는 정말 리허설하느라 너무 정신없어서요
-'순서 어떻게 되는거야??!!!' 하면서 화내거나
*네
-화냈다고? 사야네가?
*네...ㅋㅋㅋㅋㅋㅋ '의상!!!!!!!' 하면서ㅋㅋㅋㅋ
-'나 마지막이거든!?!?!?'
*네 정말 그런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좀 하라고!!!' 하면서
-헤에
*한개 틀리게 되면 다음 차례도 망가지게 되니까... 더 고칠 수도 없을정도로 빡빡하게 진행됐거든요

-몇시에 공연시작 했어?
*4시 시작이었는데요. 1시반부터 개장시작해서... 12시~12시반까지 리허설 했어요.
-몇시부터 리허설을 했던거야?
*그 날은 저는... 9시정도 부터 했던 것 같아요
-시작하기도 전에 지쳤겠네요
*아뇨 그래도 그 부분은 괜찮았어요. 전날에도 아침부터 밤까지 쭉 (리허설 하고) 전전날에도...
-계속 리허설 했던거야?
-그렇게나 힘들구나
*무대가 크다보니까 그런 넓은 곳에서 리허설 할 수 있을 만한 장소가 콘서트 현장밖에 없어서요... 전전날쯤에 항상 연습하는 레슨장에서만 리허설 하는 건 불안하기도 하고 (넓은 무대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없어서 리허설이 리허

설 아닌 것 같아서 부탁드려서 넓은 스튜디오를 빌려서 리허설 해보기도 했어요
-그렇게 했는데도 안절부절했었구나
*안절부절 했어요...

-전날에는 잠 좀 잤어?
*전날에도.. 2시간 정도.. 쭉 그랬어요. 2~3시간정도
-왜 잠을 못 잤던거에요
*불안감도 있고 긴장감도 있고....
-뭐가 제일 불안했어요?
*마지막에 뭐 얘기하지... (멤버에 대한 부분도 있었지만) 역시 그 부분이 제일 주목받는 순간이기도 하니까 어떤 말을 남길까해서요

-그거 말했어????
-우리들이랑 얘기했던 그거!! 참고로 뉴스에는 전혀 안올라왔던데
*뉴스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말은... 그런거죠
-뭐였더라
*'오오키니!' 였어요. 저도 살짝 떠올려보려고 했는데 전혀
-우리 얼굴 안떠올랐어???
*아버지한테도 전날에 그 얘기 들어서요 '너 그거 말해' 라면서
-우리 얘기 들으셨나보네요
*네
-거봐거봐! 아버지도 그런 얘기 하셨는데! 분명 웃겼을텐데!
-(그 얘기 듣고) 아버지 노려보거나 그랬어?
*무시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하지 말라구요!
-질척거리게 밖에서 우리 라디오 얘기 하지맠ㅋㅋㅋㅋㅋ
-밖에서는 (여기서랑) 다른 얼굴하고 있다고


3
[사야카쨩 마지막에 계단 올라갈 때 '호나(칸사이 사투리로 그러면, 그럼)!' 하고 외쳐주길 바랐는데 역시 그 분위기에서는 말 못하겠구나 싶었어요]
-문 닫히는 순간 '호나!!!!'
*분위기 찬물 끼얹을 거에요
-그랬다간 엄청 설교했을거야 왜그랬냐고
*ㅋㅋㅋㅋㅋㅋ말하라고 해놓곤! 안해서 다행이네요
-그러나 괜찮습니다. 졸업공연이 남아있습니다. 찬스 한번 더 남았습니다!
*떠오르게 된다면 (할게요) ..ㅎ
-우리가 그런 얘기 한거 아버님만 마음에 들었나봐
-아버님 부탁드립니다! 따님께 꼭....! 설득해주세요 제발


4
[콘서트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오오타 유우리 쨩과의 키스신이었습니다. 그 때의 감상을 말해주세요.]
-일단 어쩌다가 키스하는 흐름이 된거에요?
*키노시타 모모카 라는 친구가 있는데요. 약간 연기도 하면서 유우리랑 저, 모모카랑 미타 마오 이렇게 두 팀이 동시에 키스하는 연출로 키노시타 모모카의 제안으로 작은 상황극을 하게 됐는데요
-멤버랑 키스한다는 건 무슨 생각이야..?
*그 부분은 역시 팬분들의 심리를 잘..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은게 아닌가요
*팬 심리라기 보단 팬 서비스죠!
-대단하네. 그래서 다들 "꺅!!" 했어?
*엄청났어요! 저랑 유우리랑 했던 키스가 모니터에 제대로 안찍혀서요. 아쉬운 마음에 다른 멤버가 찍은 그 순간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어요.

-턱은 괜찮았어요?
*...?
-턱은 괜찮ㅎ았ㅎ나요
*괜찮습니다^^
-오오타 씨 다치치 않으셨나요
*괜찮습니다^^^^^


5
[졸업콘서트 다녀왔어요! 눈물 펑펑 흘릴 줄 알았는데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밴드코너 때의 사야카 쨩의 생기넘치는 모습이 상쾌해보였다고 할까 사야카 쨩이 있을 곳은 이제 미래를 향해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추억팔이만 하던 저에게 '앞으로의 미래를 보고 나를 따라와!' 라는 걸 느낌을 받았어요. 
언제까지나 따라갈게요 응원합니다!]
*와 기뻐요
-'따라와!' 라고 말을 한거야?
*아뇨 말한 건 아니구요 뒷모습으로 보여준거죠
-오오오오


6
유키링의 음성메세지
[AKB48 팀 B, NGT48 팀 NIII 카시와기 유키입니다! 사야네가 졸업콘서트가 끝났다고 하는데요
사야네가 졸업하는건 멤버 모두가 그렇겠지만 정말 쓸쓸해서, 의외로 나이도 가깝고 오랫동안 같이 활동해서
NMB48에 겸임했을 땐 사야네랑 같은 팀에 소속되어 같은 파트의 노래를 같이 부르거나 했어서 정말 쓸쓸하다는게 솔직한 심정인데요
저는 사야네랑 했던 약속이 하나 있는데 그걸 사야네가 기억하고 있는지 이 기회를 빌어 확인하고 싶어요
사야네랑 저랑 사실 생일이 하루차이인데 사야네가 7월 14일 제가 15일이라 14일 밤에 같이 유원지에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요 
전혀 사야네가 그 얘기를 다시 하지 꺼내질 않은게 벌써 4년 전인데요...
사야네는 저랑 언제 유원지를 같이 가줄까요? 이 기회를 빌어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 사야네가 아티스트로서 대활약하는 것을 멤버들도 저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앗파레 수요일에 출연중입니다. 부디부디 많이 들어주세요! 카시와기 유키였습니다!]
-뭐야 기승전홍보
*앗파레 동지^ㅅ^
-(약속) 기억하고 있어요?
*기억하고 있어요! 심지어 두명이서 한 약속이 아니라 요코야마 유이 쨩이랑 셋이서 한 약속이에요. 꽤나 예전이네요
-유이항도 생일 가까워?
*아 그런건 아니고 셋이서 친해서 마침 같이 있어서 같이 가자는 얘기를 했는데요
-안갈거야?
*가고싶은데 말이죠. 저는 오히려 카시와기 상이 잊고 계신 줄 알아서요
-완전 기억하고 있잖아요
*뭐랄까 빈말인 것 같아서...
-지금 저렇게 말하는거 보면 빈말로 한 건 아니잖아
-그 때 얘기할 땐 빈말로 들은거야?
*네.. 그.. 뭔가..
-그런 빈말 자주하는 편이야 카시와기 씨는?
*아뇨 정말 상냥하신 분이라서 (유원지 가자고 했을 때 배려해서) 오케이 해주시는걸까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랬구나 빈말이었구나
*아뇨아뇨아뇨
-유원지는 가고싶은거지?
*가고싶어요!
-NMB 졸업하면 여유시간이 좀 생길텐데
*그렇..겠죠..
-요코야마 씨랑 스케줄도 맞춰서... 어려워 보이긴 하네
*그렇네요 (시간맞추기가) 어려워 보여요

-후배가 먼저 선배한테 가자고 하긴 좀 그렇지
*맞아요
-누가 총대 매줄 사람 없나요? 공통점이 되어줄 후배라던가
*아! 있어요!
-그럼 그 한명 더 데려가서 귀찮은일 다 시키면 되잖아요
*아 (그 친구라면) 해줄 것 같아요
-그게 누구인데요?
*타카하시 쥬리 쨩이라고 AKB멤버인..
-아 그럼 그 친구한테 부탁합니다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유이항의 음성메세지
[AKB48 팀 A 요코야마 유이입니다. 졸업콘서트 수고하셨습니다!
(사야카:코지마코 쨩...?) (유이항이랑 코지마코랑 목소리가 닮았다고ㅋㅋㅋ)
다른 일 때문에 가지 못해서 미안했지만, 정말 예뻐서 가고싶었어요.
사야카 쨩이랑은 사적으로 만난 적은 그다지 없었지만
예전에 둘이서 시부야에서 몬쟈야키 먹은거 기억하고 있으려나
몬쟈를 사야카쨩이랑 먹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어서
무슨 맛을 먹었는지라던가 무슨 얘기를 했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서
사야카 쨩이 기억하고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지금까지 NMB48라던가 48그룹의 일을 많이 생각했던 사야카 쨩이었으니까
앞으로는 스스로의 일만 생각하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매주 월요일 심야에 라디오 출연중이므로 많이 들어주세요! 이상 요코야마 유이였습니다.]
-또 홍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코야마 씨 한테는 이런 추억이 있대요
*그런 추억 없는데요
-둘이서 갔다고 하잖아~!
*단 둘이서 몬쟈를 먹었다니 간 적 없어요!
-이렇게 감동적인 노래 BGM으로 깔아서 추억얘기하고 있는데 '에? 에?' 할 수가 있냐고
-거기다 요코야마 씨도 전혀 기억을 못하잖아요
*아마 저랑 간게 아닐거에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가끔 그런 때 있지 않나요? 기억이 바뀌는거
-있어! 있지만!
-라디오에 나와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데 틀린 정보 얘기해요?
*그럼 제대로 된 추억을 얘기하겠죠!
-쥐어짜낸게 그런 희미한 추억이라니

https://twitter.com/sayanee_tmi/status/1056907904731639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몬쟈 먹은거 사야카 맞음


7
사야카의 유이항과의 추억
[먼저 유이항이랑 처음 만난 건 AKB의 첫 선발이 같은 타이밍으로 'Everyday 카츄샤'라는 노래로 둘 다 처음으로 선발에 들어가게 되어서
그 땐 서로 너무 어색해서 전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유이항이 NMB의 팀N에 겸임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친해져서
NMB의 싱글 '키타가와 켄지', 앨범 '텟펜톳딴데' 라던가 같이 활동했구요
그 앨범에 수록된 '12월 31일' 이라는 노래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밖에서 눈이 엄청 많이 내려서
쉬는시간에 밖에 나가서 눈싸움도하고 그 동영상도 SNS에 올리기도 했어요.
유이항 생일 당일에 '나 오사카에 있어서 생일파티 못가' 라고 거짓말하고 서프라이즈로 유이항 집에 가서 생일파티 했던 추억도 있어요
그건 정말 일부일 뿐이고 정말 많은 추억이 있어요! 유이항은 기억하고 있을까?
곧 졸업하지만 유이항과의 사이는 앞으로도 계속 되면 좋겠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그런 제가 앗파레 월요일 요이코 분들, 드렁크드래곤 스즈키 타쿠 씨와 출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들어주세요!]
-사야네가 얘기한 추억거리들이 훨씬 좋았잖아요
*정말로요
-그런 희미한 몬쟈야키 얘기라니
*정말 쥐어짜냈나봐요
-코멘트를 너무 많이 한건가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 추억얘기 물어보면 저도 일단 핸드폰 사진폴더 뒤져요.
-하긴 인원수가 많으니까 누가 있었는지 기억이 바뀌기도 하겠지


9
[졸업공연 후에는 기자회견을 할텐데 사야네도 할 예정인가요?
기자회견을 하면 분명 '연애금지 해제될텐데..' 라는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웃음욕심 있는 사야네는 분명 흔한 답변을 하지 않고 '역시 사야네!' 싶은 재밌는 답변을 할 거라고 기대해요]
*뭐 그건 역시... 그 답변 밖에 없겠네요.
-좋아하는 남성 타입이란거 물어보겠지
-뭐라고 답변할건데요?
*드웨인 존슨 같은 사람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웨인 존슨이 튀어나올 줄 몰랐네
-이 라디오 들어주는 사람들만 웃겠어
-기자들이 ?!?!? 하겠네 '드웨인 존슨' 바로 검색하겠지
*그치만 (기자회견 때) 그런 질문은 NG로 되어있어요
-드웨인 존슨 언급하면 안돼?
*아뇨아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금지 해제되는데요..' 같은거
-그치만 물어보고 싶어할거야
*만약 물어보면 그렇게 대답할게요
-ㅋㅋㅋㅋㅋ그 때가 되면 한 방 먹여줘
*여기서 이렇게 빵터졌지만 (당일에는) 완전 썰렁해질 수도 있겠네요
-그럴 수도 있지
*무서워졌어요...


10
[졸업콘서트 끝난 후 저녁]
-콘서트는 몇시에 끝난거야? 4시부터 시작해서
*7시.. 지나서 쯤..
-딱 저녁먹을 시간이네
*아 그래도 (끝나고나서) 여러가지 할 일이 있어서 생중계라던가 여러 관계자분들께 인사드리고... 이것저것. 10시 쯤 끝났어요
-끝내고 뭐했어요?
*특별히 한 건 없고 멤버랑 밥 먹으러 갔어요. 그냥 평범하게 한국식당가서
-멤버 전원이?
*아뇨! 세명이서...
-헐 엄청 적네. 누구랑?
*오오타 유우리랑 키노시타 모모카. 아까 그 친구들이랑요
-후배들이나 다른 애들도 가고싶어했을 텐데
*버스라던가 귀가차량이 나눠져있다보니까요

-누가 그 두명이랑 같이 가자고 한거에요?
*모모카가 (먼저 같이 가자고 했어요)
-의외로 성대하게 하지 않았네. 평소처럼 밥먹으러 갔네요
*그렇네요... 대인원으로 가는 건 안 좋아해요
-스즈키 : 71명이니되까요
*네... 대박 71명 맞아요
-스즈키 : 우연히 맞춘게 아니라 도쿄 콘서트가서 71명 있다는거 들었으니까
*대박... 
-좀 무섭지..?
*네...
-스즈키 : 뭐가 무섭다는거야! 댁들이 얘기한거 외운거 뿐이라고

-어떤 얘기 했어? 진지한얘기?
*대단한 얘기는 안했어요. 그 부분 분위기 좋았지 같은. 모모카랑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으니까 그 동안의 이야기라던가...
-멤버 다같이 모여서 시끌시끌하게 하는 일은 없는거야?
*음 그래도 동기가 거의 대부분 와줘서 또 동기모임 하자 라는 얘기 했어요. 전부 다 오진 못한데다 바로 돌아가야하는 멤버가 있기도해서

-같이 가고 싶어하는 멤버는 없었어?
*아마 대부분 저를 걱정하고 있었어요
-걱정?
*'사야카 상 괜찮으세요??ㅠㅠ' '콘서트 전곡 계속 나왔잖아요..' '푹 쉬세요ㅠㅠ' 라면서
-아아 36곡 다 나왔으니까
-다들 배려해준거구나
*네. 고마웠어요

*(모모카, 유우리 랑도) 금방 헤어졌는데요. 1시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년 동안의 추억얘기하고 그런것도 아니네
*모모카도 '나 다음 약속있어서' 하고 가서

-집에 들어갔더니 아버님이 '고생했어' 하고 술 한잔 따라주거나 하진 않으셨어?
*아뇨 바로 기절하듯이 잤어요
-다음 날 아침엔?
*얼굴이 너무 빵빵하게 부어서 눈이 안떠졌어요
-큰일 치룬 사람인데 그럴줄이야

-그래도 초기에는 (단체모임, 회식) 갔었지?
*네네 대부분 갔어요.
-친해지고 싶으니까


11
[요즘은 잘생긴 프로레슬링 선수도 많아서 여성관객도 많대요. 사야네도 한번 보는건 어때요. 분명 프로레슬링에 빠지게 될거에요]
*아 (보게된다면) 빠질 것 같아요. 제대로 프로레슬링을 본 적이 없어요.
-요즘엔 정말 여성관객들 많아요
*분명 있다니까요 근육 좋아하는 사람들

-요즘엔 체형관리도 하고 옛날처럼 뱃살 나오고 그런 사람들은 없어요
*옛날엔 그랬나요?
-예전엔 스모하던 분이 (프로레슬링으로) 오는 문화라 스모선수 같은 체형이었는데 요즘엔 지방을 많이 빼기도 하니까
*육상선수 같은 느낌인가요?
-(프로레슬링 선수) 누가 인기있어
-다나카 씨라고 엄청엄청 잘생긴 선수가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헤에 검색해봐야겠어요
-주니어 급인데요. 조금 몸집이 작은
*주니어? 체급 말하는건가요? 제일 위는 뭐에요???
-..헤비급? 아닐까
-'헤비' 메모하는거야?
*(끄덕)
-헤비급을 좋아하는거네
*맞아요
-정말 (사야네)  특이한 사람이야.........


12
[엔딩]
-(졸업까지) 앞으로 공연 2개 남은건가요
-어떤 기분인가요 이번엔 오랫동안 나왔던 장소인거죠
*맞아요 극장이에요. '홈' 이네요
-그럼 엉엉 울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콘서트 때는 역시 사람이 많기도 하고 (관객과) 거리가 멀기도 했는데, 극장은 거리도 가까우니까 팬분이 울거나 하시면 거기에 꽤나 (슬픔이) 올 지도 몰라요
-큰 장소에서 끝내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극장에서 끝내는게 뭔가 멋지네
-관객들 얼굴이 제대로 잘 보이는 곳에서 마지막 인사하고.... '호나!!!!'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스 남았으니까요
*그 새 잊어버렸는데요
-아버님께 부탁드릴 수 밖에 없겠네
-아버님께 컨닝페이퍼 만들어드리자 부채에 '호나' 써놓거나

-이 방송 끝나면 바로 갑자기 사라져 버리지
*그건 다들 그렇지 않으세요??? 다른 현장에서 앗파레 얘기하신 적 없으시잖아요
-하마구치 : 가끔 '야마모토 사야카 쨩이랑 라디오해' 라고는 해
*제 이름만 얘기하신다구요....?
-하마구치 : 스즈키 타쿠 얘기는 안하고. 
-스즈키 : 얘기해주세요!!!!!
-하마구치 : 야마모토 사야카 쨩이랑 라디오한다고 하면 다들 놀라니까. (스즈키도) 그렇지?
-스즈키 : 네ㅎ 맞아요. 저도 밖에서 하마구치 선배 얘기 안해요



---------

빨리 옮겨적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졸콘직후다보니 사야카 위주라 내용이 좀 길어서;ㅅ;
이번주는 연애상담코너 없었어! 그리고 이번주도 등장한 드웨인 존슨...........

항상 댓글 고마워!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177 06.21 17,7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9,6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85,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55,04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75,032
공지 알림/결과 ^人^♡ 사야카 디스코그래피 정리글 ♡^人^ 27 19.02.03 10,641
공지 알림/결과 ^人^♥ 야마모토 사야카 카테 정리글 ♥^人^ (230525 Update) 45 18.12.09 22,1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 스퀘어 『Sayaka Yamamoto Hall Tour 2024 -RGB-』 개최 결정&W회원 선행 접수가 스타트! 1 23.12.13 1,452
318 스퀘어 12월 13일(수) YouTube 생전달 결정! 1 23.12.06 1,488
317 스퀘어 『Sayaka Yamamoto Cure 2024 -Billboard Live Tour- 』 개최 결정&W회원 선행 접수 스타트! 1 23.11.16 1,601
316 스퀘어 【인터뷰】 야마모토 사야카, 앨범 『&』에 담은 감정과 노래 표현에 대해 이야기하다. "노래하면 할수록 정말 섬세하다는 것을 느껴" 1 23.05.31 1,854
315 스퀘어 山本彩「Bring it on」Music Video 5 23.04.26 2,352
314 스퀘어 2023/3/4 오후 6시~ e스포츠 페스티벌 SBI NEXUM에 참가 (링크 있음) 1 23.03.02 2,840
313 스퀘어 야마모토 사야카 공식 트위치 채널 개설 (공지에 링크 추가 부탁해) 23.03.02 2,795
312 스퀘어 새 앨범「&」발매 / 여름 전국 투어 결정 3 23.02.21 3,005
311 스퀘어 사야카 새 사무소 SYCompany 설립 보고 3 23.02.13 3,004
310 스퀘어 야마모토 사야카 사무소 퇴사 소식 6 22.12.30 3,813
309 스퀘어 사야카가 리온 사진을 이용해서 라인 스탬프를 만들었대 1 22.12.24 3,099
308 스퀘어 와 오시라세 라이브였네 5 22.11.21 3,376
307 스퀘어 미루 졸콘 사야카컷 5 22.09.19 4,182
306 스퀘어 Chillin' Vibes 2022 2일차 10/16(일) 출연 결정 22.09.12 3,294
305 스퀘어 사야카 활동 재개!!! 10 22.07.14 4,344
304 스퀘어 야마모토 사야카 라이브방송 결정! (6/18 8시) 16 22.06.15 3,704
303 스퀘어 RPG 게임 「메멘토모리」 라멘토(캐릭터송) 가창 결정 5 22.04.01 4,098
302 스퀘어 (공홈) 야마모토 사야카에 대한 알림 18 22.03.25 4,881
301 스퀘어 SAYAKA YAMAMOTO TOUR 2021 〜re〜 DIGEST MOVIE 4 22.01.26 3,832
300 스퀘어 Night Tempo - I Don't Wanna (사야카 피처링 곡) 2 22.01.19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