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이 시험이라서 공부하다가, 지쳐서 잠깐 들어왔는데 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네 ㅠㅠ
이제 사야카 마지막 악수회도 마치고, 졸콘도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이제서야 실감나는 것 같다. ㅠ
올 한 해는 나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았었고, 상반기동안은 정말 걷잡을 수 없이 우울해졌었는데, 그때마다 사야카가 정말 큰 도움이 됬던 거 같아. 나뿐만 아니라 더쿠넷 사람들도 사야카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겠지? 근데 역설적으로 사야카의 졸업발표가 문득 지쳐있던 나를 깨워줬던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크고, 소식을 들은 직후엔 나 역시도 눈물이 났었던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큰 자극이 되더라고. 사야카도 이제 nmb에서 벗어나 자기의 더 큰 꿈을 향해가는데, 나는 뭘 하고 있는거지? 생각해보니 사야카가 열심히 달릴동안 나는 달리지도 않고 사야카만 보면서 위로만 받고 있었어.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사람이 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야카 졸발 이후로 뭔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 이후엔 무기력함도 많이 없어졌어! 나는 내가 목표하고 있는 꿈을 이룬 뒤, 사야카는 아티스트로서 성공을 한 뒤 각자가 목표했던 자리에 서서 만나고 싶다는 조금은 거창한(?) 꿈도 생겼어.
갑자기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오랜만에 들어와 본 더쿠넷에 많은 더쿠들이 많이 슬퍼보이더라고 ㅠ 나 역시도 많이 슬퍼 ㅠㅠ 그리고 졸콘 가서도 힘들었던 일들 싹 잊을려고 진짜 펑펑 울 계획이야 ㅋㅋ큐ㅠㅠㅠ 생각해보면, 나도 입덬시기가 늦어서 그 흔하다는 악수회 한번을 못 가보고 아이돌 사야카를 실물로 보는 첫 기회가 졸업이라는게 참 아쉬워 ㅠㅠㅠ 하지만, 실물로 보고 안 보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야카를 통해 얼마나 힘을 얻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 각자 인생에서 사야카가 얼마만큼의 부분을 차지하는지는 모두가 다르겠지만, 사야카를 보면서 힘을 얻고 원동력을 얻는다는 사실 하나만은 이 카테고리 안에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일 것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사야카도 우리에게 그런 모습을 원할 것이라고 믿어. 앞으로의 인생이 더 빛날 우리와 우리의 오시를 같이 응원하자. 같은 오시를 둔 사람으로서 여기 있는 모든 더쿠들 모두 자기 현생도 챙기면서 사야카 덬질도 열심히 하는 멋있는 사람되길 응원할게! 그리고 졸콘 가는 더쿠들은 같이 맘껏 즐기자! 두서없이 쓴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https://gfycat.com/RigidDamagedIrukandjijellyfish
이제 사야카 마지막 악수회도 마치고, 졸콘도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이제서야 실감나는 것 같다. ㅠ
올 한 해는 나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았었고, 상반기동안은 정말 걷잡을 수 없이 우울해졌었는데, 그때마다 사야카가 정말 큰 도움이 됬던 거 같아. 나뿐만 아니라 더쿠넷 사람들도 사야카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겠지? 근데 역설적으로 사야카의 졸업발표가 문득 지쳐있던 나를 깨워줬던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크고, 소식을 들은 직후엔 나 역시도 눈물이 났었던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큰 자극이 되더라고. 사야카도 이제 nmb에서 벗어나 자기의 더 큰 꿈을 향해가는데, 나는 뭘 하고 있는거지? 생각해보니 사야카가 열심히 달릴동안 나는 달리지도 않고 사야카만 보면서 위로만 받고 있었어.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사람이 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야카 졸발 이후로 뭔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 이후엔 무기력함도 많이 없어졌어! 나는 내가 목표하고 있는 꿈을 이룬 뒤, 사야카는 아티스트로서 성공을 한 뒤 각자가 목표했던 자리에 서서 만나고 싶다는 조금은 거창한(?) 꿈도 생겼어.
갑자기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오랜만에 들어와 본 더쿠넷에 많은 더쿠들이 많이 슬퍼보이더라고 ㅠ 나 역시도 많이 슬퍼 ㅠㅠ 그리고 졸콘 가서도 힘들었던 일들 싹 잊을려고 진짜 펑펑 울 계획이야 ㅋㅋ큐ㅠㅠㅠ 생각해보면, 나도 입덬시기가 늦어서 그 흔하다는 악수회 한번을 못 가보고 아이돌 사야카를 실물로 보는 첫 기회가 졸업이라는게 참 아쉬워 ㅠㅠㅠ 하지만, 실물로 보고 안 보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야카를 통해 얼마나 힘을 얻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 각자 인생에서 사야카가 얼마만큼의 부분을 차지하는지는 모두가 다르겠지만, 사야카를 보면서 힘을 얻고 원동력을 얻는다는 사실 하나만은 이 카테고리 안에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일 것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사야카도 우리에게 그런 모습을 원할 것이라고 믿어. 앞으로의 인생이 더 빛날 우리와 우리의 오시를 같이 응원하자. 같은 오시를 둔 사람으로서 여기 있는 모든 더쿠들 모두 자기 현생도 챙기면서 사야카 덬질도 열심히 하는 멋있는 사람되길 응원할게! 그리고 졸콘 가는 더쿠들은 같이 맘껏 즐기자! 두서없이 쓴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https://gfycat.com/RigidDamagedIrukandjijelly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