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Ep5yZt_U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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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B48 8주년 라이브 다녀온 스즈키 타쿠]
https://twitter.com/ebinakarakitem1/status/1052563913475219456?s=21
-어땠어 감동했어?
-스즈키 : 감동했어요!!
-ㅋㅋㅋㅋㅋ다행이네
-스즈키 : 다들 거짓말하지말라고 하는데 진짜로 감동했으니까요! 8주년 콘서트이다보니까 1년차 일 때 부터 8년동안의 영상 같은게 지나가서 그거 보면서 '아 그랬구나 그랬지 그랬지' 하는 동안 점점 벅차서..
-옛날생각 나거나 하진 않잖아요?
-스즈키 : 네 처음 본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즈키 타쿠랑 전혀 상관없는 영상이었지
-스즈키 : 네... 사야네도 도쿄에서 아이돌로서 보는건 그 콘서트가 마지막이었잖아요. 그런데 사야네가 센티멘탈한 상태로 두지 않아요!
*아직 (슬퍼하긴) 빠르잖아요
-스즈키 : 그래도 도쿄 사람들은 이게 마지막이잖아요
*그래도 NMB의 즐거운 콘서트니까 거기에 제 개인적인 감정을 담고 싶지 않았어요
-스즈키 : 그런 느낌이 전해져온단 말이죠. 맨 마지막에 사야네가 나와서 뭔가 말할려다가 마지막이니까 하고 뭔가 얘기하려다 '안돼 안돼' 하면서 센티멘탈하게 만들면 안돼! 하는 분위기로...
-(마지막이라는) 얘기를 할까말까 하다가 꾹 눌렀어?
-스즈키 : 그랬더니 제가 또 눈물이 팍!!하고
*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타쿠의 센티멘탈한 감정을 자극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마구 자극했어요
-무대에서 졸업에 대해서 얘기할 때 분위기 바뀌는걸 느꼈어?
*(마지막이라는) 얘기를 할 뻔 했는데... 스탭분이 사야네만 (무대로) 나와라고 하셔서 일단 나갔는데 뭘 얘기하지... 하면서 무심코 하려던 얘기가 그런 (슬픈 분위기의) 말이어서 '아 안돼안돼' 하고...
-도쿄에서 아이돌로서 서는거는 마지막이구나 하고 (관객들) 모두 마음 한켠에서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야네가) 입밖으로 얘기하는 순간 콘서트장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렸구나
*네.. 그래서 (할말 정리 될 때까지) 한바퀴 돌고....
-빙글빙글 돌았어?
-스즈키 : 왜인지 혼자 '안돼안돼' 하면서 빙글빙글 돌더라구요. 이 분위기는 안된다 싶었는지. 그렇게 빙글빙글 하는데 또 울뻔해서요
-스즈키 :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한다는 내용의 노래가 있었는데요.. 사야네가 2년 전 쯤에 졸업을 생각했다는 얘기를 이 라디오에서 들었잖아요. 그 노래를 듣고 겹쳐서 떠올라서 또 눈물이 차올라서..... 한큐전철에 대한 얘기인데 울 뻔 했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큐전철 전혀 상관없잖아
-스즈키 : (한큐전철) 타보기는 커녕 본 적도 없는데요...
*?!?!? 본적도 없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그러곤 사야네가 또 장난끼 넘치게...... 멤버들을 저한테 인사시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지옥같았어요. 그 순간 감동이 팍 식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감동을 (멤버) 모두한테 전해줘야지
*그러니까요. 멤버 모두한테 말해주면 기뻐할거니까요
-스즈키 : 누군지 모를 개그맨이 오는 걸 누가 기뻐해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스즈키 : 그래서 죄송하지만 (감상 이야기하는 건) 거절했는데요...
-헐 감상 얘기 안해줬어?
*네
-스즈키 : 할리가 없잖아요!
-공짜로 봤는데도????
-스즈키 : 거기다 야광봉도 받았는데요...
-돈 내!!
-와 스즈키 사기
-스즈키 : 그 부분은 죄송하지만...... 사야네랑 나기짱이랑 아카링이랑 미루룽은 알지만
-충분히 많이 알고 있네
-스즈키 : (그 외에) 다른 분들이 저를 보면 뭐야 이 사람 엄청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생각할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생각하지 않아 스즈키 타쿠가 보러왔는데
*소개해드릴게요 얼마든지
-그 한번의 공연이 어땠는지 제대로 전해야지
-스즈키 : 사야네한테 전해야겠다 싶어서..
*(그 생각을 전하지 않으면) 다른 멤버들한테 전해지지 않아요 제가 전해줄 순 없으니까
-스즈키 : 그렇긴 한데...
-스즈키 타쿠가 정 가운데 서서 '오늘 정말..'하고
-스즈키 : 이상해요 이상해요 이상해요!!!! 정체불명의 인력사(스즈키 타쿠 소속사) 사람이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사야네가 '아니야 아니야!'하고 할 텐데
-(스즈키를) 괴롭히는거 즐길거야
*히죽히죽거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끝나고 나서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사야네한테 물었잖아요 그거 얘기하기 싫어서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려니까 긴장돼서...... 사야네랑 얘기하는 것도 긴장돼서 마지막엔 나기짱이랑 얘기할 때도 완전 긴장했어요. 사야네한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래서 (콘서트 본) 감상 얘기 안했어?
-스즈키 : 얘기 했어요! 디렉터분이랑 후배인 오오하라랑 살짝 얘기하긴 했는데요 저희들 다 긴장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사야카 님' 께....
-ㅋㅋㅋㅋㅋ지금 이렇게 가까이서 얘기하고 있는데?
-스즈키 : 네.. 지금은 전혀 긴장 안하고 있는데요
*어이어이어이
-스즈키 : 콘서트 무대에서 엄청나게 빛나고 있던 사람이 눈앞에 있으니까 완전 굳어버려서....
-악수 받지 그랬어
-스즈키 : 너무 황송해서.... 어쩔 수 없이 마음먹고 (얘기했어요)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알려주세요' 라고 사야네가 묻길래
-사야네가 리드했어?
*네!
-뭐하냐 진짜
-스즈키 : 감상 얘기 안해도 될 줄 알고... 고맙다고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엄청 우물쭈물하지 않았어 스즈키 타쿠
*우물우물거리셨어요
-최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서 '어떠셨어요' '한 곡이라도 괜찮으니까 한마디 해주세요' 라고
-엄청 리드해주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그래서 아까전에 한큐전철 얘기를 했어요. 사야네 졸업이랑 겹쳐서 새로운 길이 어쩌고해서 울뻔했어요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사야네가 '하?'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지. 니 추억이 아니라 내 추억이잖아 할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를 본 감상을 얘기하라고
-스즈키 : 춤도 한가운데서 각이 딱딱맞아서
-그 얘기를 했으면 됐잖아
-스즈키 : 그래서 지금 얘기하잖아요 춤이 칼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길 콘서트 끝나고 얘기하라고
(콘서트 보고 관심생긴 멤버는 유우리. 하마구치도 이전에 콘서트 보고 관심갔다고 함)
-스즈키 : 사야네가 (콘서트) 내내 전신에서 아우라를 뿜어냈어요
-철철(뿜었어)?
-스즈키 : 여기서의 긴장감 없는 모습이랑은..
*아뇨아뇨아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ㅋㅋㅋㅋ 여기서는 (아우라) 안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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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마쿠하리) 8주년 라이브 다녀왔어요. 앵콜 외칠 때 야광봉 옆으로 들고 덩실덩실거리는 사람을 발견했는데 그게 스즈키 타쿠 씨 였습니다. ]
*그런 행동 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짓 안했지?
-스즈키 : 저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당연히 공연 중에는 안그랬지만 앵콜 할 때 였으니까요ㅋㅋㅋㅋㅋ 관계자석에서 서서 계속 응원하고 있던 사람 저희들 밖에 없었어요
*헤에 감사합니다
-대단하네 관계자석은 왠지 서서보기 민망하지
-스즈키 : 사야네라던가 멤버들이 뒷쪽 좌석에 지나가는데, 다들 서서 '사야네!!!! 사야네!!!!!' 라면서 (엄청 불렀어요). 지금 이렇게 가까이서 얘기하고 있는데 (그 땐) '지금 사야네 나 봤어' 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타쿠 알아봤어?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 : 그런거죠,,
-스즈키 : 다른 AKB멤버들이랑 고정 방송 출연중인데 거기 디렉터분을 공연장에서 만났어요. AKB애들 콘서트는 아직 안가봤어요. 그랬더니 디렉터분한테 배신자라는 말 들었어요. 근데 (NMB라이브에만) 갔던 이유가 있어요! 사야네가 도쿄에서 아이돌로서 마지막 공연이니까 간거에요. 저는 마지막이 아니면 안갈거에요!
-안물안궁
-지금까지 졸업공연한 멤버들 없었어?
-스즈키 : ...지금까진 없었네요
-그런 얘기를 들었지만 잘 보고왔다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ㅅ^
-스즈키 : 아뇨아뇨 정말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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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지난주에 사야네가 본인이 빵터졌던 드립은 기억에 남는다고 했었는데 어떤 드립이었는지 너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에? 물어보니까 또 어렵네요
-빵터지고 본방으로 확인한 다음에 다 잊어버린거야?
*....아뇨 그런 것도 아닌데요..... 음
-'그 때 나 좀 웃겼지~' 했던 순간!
*NMB에 들어가고 처음으로...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고등학생때였는데 개그맨분들이랑 모노보케(물건을 사용해서 웃기는거) 대결을 하는 거 였는데요
-헤에 어려웠겠네...
-누구랑?
*카마이타치분들이랑 치도리상이었나 그랬어요. 모노보케 한 뒤에 다른 게닌분들이 놀랐다고 했어요. 수준이 높다고...
https://www.dailymotion.com/video/xwcc88
NMB48のこんなの初めて♡(2011年7月8日、ABCテレビ)
00:07 부터 "언제부터 금붕어 건지기 할 때 젓가락으로 했어?"
MC인 치도리 분들은 데뷔초에 사야카(+나나)가 진행하던 라디오 NMB48학원 에서 선생님이셨던 분들
그리고 게스트 출연한 카마이타치 분들은 마나부군에서 선생님들ㅋㅋㅋ
이전에 VS아라시에 사야카가 나갔을 때 '다이고군단' 으로 나갔는데 그 다이고가 치도리 셔
(다른분들은 내가 잘했던 순간보단 망한 순간을 더 많이 기억하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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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여러분들은 계속 외우지 못하는 이름이 있는가요]
*다른 사람이랑 착각해서 불린 적은 없는데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 분들은 종종 있어요. "야마모토 아야" 씨 하고
-누가 '아야'라고 부르면 아니라고해?
*아뇨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부정하지 않아요 '네 맞아요~' 하고 넘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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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졸업논문을 써야하는데 도서관에 책을 만지는게 너무 싫어요. 논문 써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책을 봐야하니 장갑을 끼고 책 펼쳐보고 바로 손 씻었어요. 어떻게 하면 도서관의 책을 만질 수 있을까요]
-그것에 대한 졸업논문을 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벽증얘기)
*'그건 좀 더러워' 라는 소리 누가 하면 '아 더럽구나' 하고 덩달아 생각하게 돼서 만지기 싫어져요
-사야네가 남이랑 같이 탕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것도 그런건가요?
*그거랑은 좀 다른데요.. 저는 알몸을 누구한테 보여주는 것도 싫고 다른 사람 몸을 보는 것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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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저는 빵집에서 알바하고 있어요. 남은 빵을 종종 받기도 하는데요 여러분도 방송 녹화 후에 남은 음식 받아가기도 하나요?]
-후배 (개그맨)들은 남은 음식 과자나 음료수 다 가져가기도 하던데
*저도 다 가져가요. 생수라던가 남은거 전부 가져가요
-어머나 호감도 올라가네
-나도 마시다만 음료는 가져가기는 하지만..
*새 것도 그냥 손에 들고 나가요
-스즈키 : ...그렇게 콘서트 멋지게 하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얼마나 가져가던지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서
(하마구치가 남은 음식 가져가다가 이시하라 요시즈미에게 들켰던 이야기)
-어떻게 다 챙겨가는거야?
*그냥 손에 들고가요
-괜찮아? 이시하라 요시즈미 씨 한테 들키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켜도 완전 괜찮아요. (손에 들고가거나) 아니면 가방같은거 들고가서 (챙겨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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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사야네가 또 단식을 시작했대요. 여러분들 말려주시면 안될까요. 걱정돼요ㅜㅜ]
*어제부터 (단식중이에요)
-어떤 식으로 하는거야? 천천히 하는?
*그렇네요. '부스팅'이라고
-아 그럼 안전한 것 아닌가요
*네네 맞아요
-얼마동안 하는거야
*일단은 내일(16일)까지 하고 천천히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반복.. 27일에 졸업콘서트니까 그 때까지 (몸을) 정리하고 싶어요
-헤에 대단하네
-한번 몸을 리셋시키면 정리된다고 하더라
*네! 지금도 몸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최종적으로 체중을 얼마나 줄이고 싶은거야?
*그래도 최근 한달 동안 엄청나게 먹어서
-요즘에 그라비아 같은거 많이 찍지 않았어요?
*네 그게 대부분 한달전쯤에 취재러쉬로 엄청 많이 찍었던거구요.. 그 시기가 지나서 엄청 먹었더니 전신에 살이 붙어서 '이건 위험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리셋해야겠다 싶었어요
-(단식하면) 예민해지거나 하지 않아?
*아뇨 그렇진 않아요. 배고프단 기분은 들지만 개운한 느낌이 더 커요
-그런데도 움직일 수가 있나보네요
*네 그렇게 무리하게 하는게 아니라서요. 2일만에 1.5 줄었어요
-손가락은 2라고 표시했는데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어렵네 (단식) 말려달라는데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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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의 연애상담코너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제 집에서 자고 갔어요. 여자친구가 아무말없이 그 날 산 칫솔을 저희집 세면대에 두고 갔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앞으로도 자고 갈게 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바람피우지 말라고 영역표시 하는 것 일수도 있고.. 혹시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자고가는게 익숙해져서 그런건가 싶기도해요(등신) 연애경험이 적은 저는 영문을 알 수 없네요]
*....에..??? 그럴 일은 없지 않나요. 그냥 단순히 집에 드나드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겠다 라는 의사표명이 아닐까요
-바람피우지 말라고 영역표시?
*그거랑은 또 다르지 않나요. 왠지 동경하지 않나요 서로의 집에 칫솔을 놔두는....
-.........여기 다 유부남이라 잘 모르겠네
*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화같은 리액션
-남자 혼자 사는집에 드나드는게 익숙해졌다 라는 의견은?
*그건 뭐 가능성이 0은 아니겠지만 그 부분을 신경쓰게 되면 끝이 없잖아요. 칫솔 두고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하긴 절대 그렇게 하진 않겠지. 그 얘기 했다가 진짜로 바람피운다고 의심받을 수도 있으니
*본인도 똑같이 하면 어때요 (여자친구 집에 칫솔 놔두고 오기)
-사연자가 다른 여자랑도 놀고싶은 애면 어떡하죠
*.......그럼 (여자친구의 칫솔을) 숨길 수 밖에 없죠
-바람피우는 걸 의심해서 이불속에 뭔가 두고 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어요
*그런 짓 하는것보단 결정적인 증거가 있는게 좋으니까 카메라 달아놓는게 좋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촬?
*요즘에 집 비웠을 때 반려동물 보는 카메라 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친구가 그거 단다고 하면 소름끼칠거야
*정말 확실한 의심정황이 있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카메라 있으면 꼭 카메라가 비치는 곳에 있는 것도 아닐테고
*그러니까 거기까지 가지 않도록 잘해주면 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 카메라 달자니
-GPS는 어때
*좋네요
-달고싶어?
*제가 달고 싶지 않으니까 (상대방한테도) 달진 않을거에요. 연애 잘 하면 되잖아요
-그치만 카메라는 달고 싶은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심스러우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야네 같은 타입 제일 무서워 얘랑 사귀면 절대 바람 못피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엔딩]
(생략)
-빨리 미국가서 사야네가 드웨인 존슨이랑 만났으면 좋겠네
*만나고 싶어요!
-드웨인 존슨이 영화 홍보하러 왔는데 사야네가 옆에 있는거야
*제가 거기까지 올라가는가요ㅋㅋㅋㅋㅋㅋ
-결말은 (사야네가) 드웨인 존슨이랑 결혼하는거지
*아뇨아뇨아뇨 처음부터 안되겠지만요
-안타깝네
*네
-'네'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야네가 드웨인옆에서 가죽 패션으로 서있으면 재밌을거야
*엄청 안어울릴거에요 저랑은
-(드웨인이) 몸이 크니까?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성분이 옆에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요즘 그라비아 많이 찍었잖아
*이런 땅꼬마랑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엄청 높은 힐 신으면
*.......노력해보겠습니다
----------
늦어서 미안! 현생이 바빴어..ㅠㅠ
졸업 일정이 다 나왔네
오프닝에 'NMB48의 야마모토 사야카 입니다' 라는걸 듣는게
다음주, 다다음주 2번밖에 안남았어.....;0;
댓글 항상 고마워! 사야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