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SHvfivh_KA
1
[엠스테울트라페스 생방으로 늦게 도착한 사야카]
-엠스테는 어떤 도시락 나와?
*어땠더라..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방송국측에서 준비해주실텐데.. 다 똑같으려나
저녁밥은 2종류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처음보는거였고 다른 하나는 이마항(도시락전문점)
-요즘에도 티슈 받아?
*네 평소에는 (티슈곽이) 파란색이었는데 오늘은 골드였어요
-헤에 울트라페스여서?
*네네
-다음번에 (티슈)주세요
*.....왜죠?
-괜찮잖아ㅋㅋㅋㅋ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거 아니야?
*한 사람에 한 세트씩 스탭분들이 나눠주세요
-..다음번에 주세요
*싫~어~요
-왜! 괜찮잖아!ㅋㅋㅋㅋㅋ
*(굿즈샵에서) 팔고 있으니까 (직접 사세요ㅋㅋㅋㅋ)
2
[사연 :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 잠옷을 반팔에서 긴팔로 언제 바꿔야할지 타이밍을 모르겠어요]
-사야네는 언제쯤에 바꿔입어?
*저는 아직도 반팔이에요. 여름은 반팔반바지 세트로 된 잠옷 입어요.
-어떤 타이밍에 바꾸는거야?
*언제쯤이려나.. 10월까지는 (반팔) 입을 것 같아요.
-겨울에도?
*겨울에는 엄청 껴입어요. 보들보들한 양말(수면양말)도 신고
-발냄새 나지 않아?
*냄새 안나요(정색) 발 차가워지지 않아요?
-여성분들은 그런 사람 많다곤 하던데..
*양말 안신으시는거에요?
-냄새나잖아
*안나요! 왜 냄새가 난다는거에요!
-냄새 맡아본 적 있어?
*있어요!
-양말 신은 채로는 못 자겠어요. 무조건 맨발
*헤에 그럼 겨울에 춥지 않나요?
-추우니까 신고 자봤는데 일어나면 벗겨져있어
*신으면 (따뜻함이) 엄청 다른데...
-겨울이라도 발이 뜨거워서 땀나서 발 내놓고 자기도해. 아재가 되면 알 수 있을걸
*될 수 없어요
-복대 같은거 하는 것도 좋겠네. 사야네는 복대 해본적 있어?
*(복대) 써 본적은 없는데요 어떤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아요. (여름에) 배만덮고 자기도 하니까
3
[사연 : 단체 식사자리 이야기]
-자리 정리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화장실 가는 사람 못 기다려 주겠던데, 그쵸 사야네?
*후웅..
-화장실 안간답니다. 화장 고칠때만 간답니다.
*...그렇습니다!
(1차 끝나고 2차 갈까말까 아웅다웅 하는 이야기)
-NMB는 멤버도 많은데 2차가거나 하면 어때
*2차까지 이어지지 않아요
-아 그룹이 나눠져서 따로 간다는 건가
*아니에요.
-1차로 끝인거야?
*네. 2차 가는 일은 그다지 없는 것 같아요. 나이 어린 멤버 들도 있으니까 어린 친구들한테 맞춰서 끝내요.
-그 후에 언니 멤버들끼리 따로 가거나 하진 않아?
*사람에 따라서 가기도 해요
-사야네는 안가나요?
*저는 안가요
-왜 안가요
*집에 가고 싶어요
-2차 갈래말래? 하는 시간 저도 싫어해요. 갈거면 가고
*그렇네요. 딱 정해지면 좋겠는데
-누군가가 '같이 가자!' 하면 좋은데 '어떻게할래...?' 라고하면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것 같아 보여서 그냥 집에 가게 돼
*네. 먼저 권하긴 용기가 필요해요
-솔직히 2차 가고 싶은데 배려해서 굳이 말하지 않게 되는거죠
*응응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윗사람이 권하는거면 그건 강요가 되는거니까
*가자고 했는데 인원이 많이 줄어버리면 좀 뭔가.. 뭔가 좀 그렇잖아요..
좀 뭔가... 좀 뭔가.... 뭐라고 해야하죠... 뭔가.....
뭔가.. 다들 별로 안가고 싶은건가 하는게 느껴지면 기껏 2차 가려고 모인 멤버들도 텐션 낮아지고..
-그럼 (2차를) 안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거야?
*흐으으음
-ㅋㅋㅋㅋㅋㅋ뭐야
-근데 인원이 많이 줄면 좀 비싼거 먹으러 갈 수 있어
*아 그렇구나(깨달음)
4
사야카의 연애상담코너
[회사 회식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입 여자사원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혼경험도 없는 50살의 시원찮은 중년남자입니다.
저의 어떤 부분이 좋다는건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딸 뻘의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아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야네 또래의 여자아이니 사야네에게 부디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환-장... 이걸 받아적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일단 적긴했어,,)
*잘 모르겠지만.. 23살의 입장에서 보면 (50살의 남성이) 멋있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유 있어 보이고 안정 되어 보이고
여자분과 얘기를 나눠본 뒤에 시간을 두고 마음을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야네라면 50살 남자라도 괜찮아요?
*네. 아버지 나잇대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버지보다 나이 많으면 그건 좀 그렇긴 한데ㅋㅋㅋㅋ
-하마구치 씨는 그런 마음 알지 않아요? (사연자)만큼의 나이차는 아니지만
(tmi 하마구치와 부인의 나이차는 17살)
-사연자분이 본인을 시원찮다고 했지만 27살이나 어린 사람이 반했으니까
사실은 엄청 멋진분이 아닐까요.
예를 들자면 사야네는 제가 연애대상으로 보이나요?
*아니요(칼답)
-으응 나도 아니긴 한데..
(여자분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건 그만큼 사연자분이 멋지다는 말 같아요
-사연자 나이도 있으니 결혼 전제로 사귀어야 한다는 말도 전해야겠네
-아 그럼 찬스 일수도
*아! 힘내세요! 사연자님!
-매달 사연 보내주세요. 어떻게 됐는지 듣고 싶으니까
5
[뭔가 달라진 사야카]
*여러분들.. 다들 못 알아채시는 것 같은데 오늘 저 어딘가 달라지지 않았나요
-머리를 귀 뒤로 넘겼다.....?
*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향수 인가요?
-아 들어올 때 향이 나긴 했어
-근데 향이 구려서 그냥 조용히 있었어
*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혀찼어
*그 향수 사실은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얘기했던 '코퓰린' 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향수에요
(몇주전에 시모네타의 품격에서 나왔던 건데,
'코퓰린'이라는 페로몬과 비슷한 성분이 있는데
남성이 그 향을 맡으면 상대 여성이 예뻐보이게 되어 반하게 된다 그런 내용이었음
사야카가 그 이야기를 꽤나 관심있게 듣고 이름도 외워간 듯 했는데 진짜로 어디서 구해서 뿌리고 옴!
다시 들어보려고 했는데 앗파레 최근 음성들이 유투브에서 보이질 않아ㅠㅠ)
-어디에 뿌렸어?
*손목이랑 향이 옅어서 가볍게 한번 더 뿌렸어요
-하마구치:전혀 못 맡았어
-하마구치 씨한테는 전혀 안통했나봐요
*그닥 큰 효과는 없는걸로.....
-하마구치:지금도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아 지금 맡아보니 확실히 옅은 머스크 같은 향이 나네
*저 이 향 너무 좋아요
-(코퓰린이 들어간 향수를) 빌려서 뿌리고 온거야?
*네 맞아요 맞아요
-우리를 연애대상으로 보는 것도 아닌데 향수는 왜 뿌리고 온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아 주실까 해서요
-'오늘 좋은 향이 나는 것 같아~' 라고?ㅋㅋㅋㅋ
*네!ㅋㅋㅋㅋㅋㅋ
-들어올 땐 좋은 향이 났어요 정말로
*뿌린 직후에는 더 향이 더 진했을거에요
-엠스테에서 꽤나 땀 흘려서 향수 뿌렸나보다 했어
*전혀 땀 안흘렸어요!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안 통하는구나.. 여러 곳에서 시험을 해봐야겠어요
-쇼타군(이전 레귤러 였던 아오이 쇼타)이라면 알았을 지도 몰라
*쇼타 씨가 더 좋은 향이 날거에요
-사야네보다?
*...........
-반박을 하라고!
-
어제 깜빡 잠들어버려서 하루 늦어버렸네
모르는 새에 잠들어버리는 것도 오시 닮아버렸어^0^;;;;;;
하루 늦었지만 뭐 이렇다할 내용은 없어,,,ㅎ
댓글 고마워! 사야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