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막 끝나고 돌아오는 길인데 막콘 같은 첫콘이었어🩷 세시간이 훌쩍 넘어서 끝났는데 완전 신나고 재밌었다ㅎㅎ
이번 앨범 내 최애곡 스포일러거든?? 근데 라이브 클립도 없고 뭐도 없어서 솔직히 이번에는 안 해줄줄 알았어.. 근데 해줘서 너무 좋았어 ㅜㅜ 비록 음향사고 가 있었지만 덕분에 앵콜로 한번 더 들었어 스포일러 진짜 갓곡이다! 콘서트 때 들으면 미침 주연이가 뛰라고 하면 진짜 영원히 뛰게 됨..
그리고 리프트 있어서 준한이가 너무 잘 보였고 말 그대로 승천하는 기타솔로도 볼 수 있었잖아 ㅜㅜ 지석이 웤투문 전에도 솔로 있고 승민이도 키타 잡고 리프트 타서 도파민 터짐 그리고 건일이 드럼 솔로 또 바뀜 대박임
웤투문이랑 플루토에서도 대박인데 지구랑 명왕성이 둥둥 떠다녔어 진짜 우주에 있는거 같았음.. 런즈들이 플래쉬 켜서 더 분위기 좋았어..
앵콜 때 멤버들이 엑몬즈 머리핀 하고 나왔는데 너무 귀여웠고 소감 타임 때 건일이 ㅋㅋㅋㅋ 결연한 햄스터 같아서 너무 귀여웠는데 런즈들 굽어살펴주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동이었음😭
첫콘이 이러면 중콘 막콘은 얼마나 더 재밌을지 상상이 안간다😊 올콘러라서 중콘 막콘도 너무 기대된다.. 오늘 너무 행복해서 글 적었는데 부끄러운 이 느낌은 뭘까 ㅋㅋㅋ 덬들은 어떤 포인트가 좋았니 같이 앓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