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너라고 하나?! 엑디즈 노래 앨범나오면 간간히 듣다가
이번 앨범에서 로스트앤파운드에 꽂히고 갑자기 라이브 너무 듣고싶어서
처음으로 엑디즈 콘 가보게됐어!! 진짜진짜 너무 재밌었고
생 악기 밴드라이브란게 이런거구나...싶은 심장쿵쾅 울리게 신나더라 뻐렁차서 인상깊었던거 남겨봅니다
빌런즈
- 진짜 앞을 안보고 헤드뱅잉하면서 놀아... 덕분에 나도 근육통얻음
정수
-가요광장 연하남으로만 알았음 실제로보니까 연상미가 있음 어깨 듬직한 오빠셨어
음색이 유리처럼 맑아서 깨질것 같은데 고음 짱짱하고 성량이 커서 너무 신기했음
건일
-공연 시작하고 와 이게 밴드드럼이구나 개멋있다!!생각함 드럼이 힘들수록 섹시하다
근데 엔딩멘트 때 눈물참는 비장햄찌되서 너무 귀여웠음 진짜 귀여워... 진짜 햄스터잖아...? 누굴지켜 너나지켜ㅠㅠ
주연
-사시나무좌로만 알았음 표정 막써서 그렇지 가만히 있으니까 너무 조각상..? 냉미남이라서 놀람
샤우팅(이라고하나?) 많이하는데 소리가 너무 짱짱해서 신기함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난 응원만해도 목이 나가는데?
오드
- 3층까지 계단 다 뛰어올라갔다오는거 보고 좀 감동함... 발롯코하고 진짜진짜 힘들어보였는데 어디서 또 힘이 나는지 앵콜때 날아다니심
가온
- 실물 처음봤는데 눈이 너무너무너ㅜㄴ머ㅜ너무 예뻐서 놀람... 영상으로 볼땐 이런 미모를 가지신지 몰랐음
준한
- 엑디즈 라이브의 묘미를 담당하시는듯.. 기타가 장난이 아님 하이라이트 느낌! 근데 말하는순간 웅냥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