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vE0ZTUt
우린 'PLUTO' 같은 곡에서 이 현란한 상황을 지켜본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의 라이브를 확인한 사람이라면 이 스튜디오 녹음 상황이 무대 공연이라는 실전에서도 그대로 재연된다는 것 역시 알고 있으리라.
(중략)
***가 데뷔 초 국내 힙합계의 색안경을 감당해야 했듯,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어쩌면 비슷한 편견을 넘어서왔거나 앞으로도 넘어서가야 할지 모른다. 이번 앨범까지 들어본 결과 'Man in the Box'라는 제목을 보고 앨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를 떠올리거나, 'Paranoid'라는 단어에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를 감지하는 깐깐한 올드 록 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록 밴드에게 '아이돌'이라는 설정이 반드시 구속이 되리란 법은 없다.
평론가 분의 인터뷰라서 퍼왔어.. 기사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