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못해서 도로에서 볼 생각으로 좀 일찍 갔는데
빌런즈들 너무 가이드라인 잘 지키고 시큐들도 친절해서
편하게 보고 옴
첨에 무대 넘 작아서 여기에 드럼이 어케 올라와? 했는데
쾌적하게 올라와서 북 뻥뻥 치는 소리 다 들려서 좋았어!!
오바 좀 보태면 건반은 보이지도 않는데 누르는 소리도 들린거 같을 정도로 도로에서 봤는데두 가까웠어!
사진보다 시야가 더 좋아서 몇장만 찍었는데
건일이가 토크할때만 허리펴줘서ㅋㅋㅋ 얼굴 볼 수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주할땐 안보임ㅠㅠ)
글구 선곡도 날씨랑 진짜 잘어울렸고 음향도 진짜 좋아서 애들 연주도 라이브도 천배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음
워킹투더문 진짜 최애곡인데 주연이 멘트랑 바람 맞으면서 듣는거 진짜 감동 오백배!!
준한이 btb 기솔해줄때 앞에 나와서 악기 들어주는 거랑 (악기는 안보이는 시야였는데 잘 보였어!) 서커펀치 주연이 파트 하는거 귀엽구ㅋㅋㅋㅋ
진짜 애들이랑 눈도 마니 마주친것 같음
시작곡도 셉미 진짜 왤케 잘하는지☺️☺️ 앞에 지나가던 시민분이 쳐다보다가 시큐한테 안내받아서 지나가는데 괜히 뽕차더라ㅎㅎ
최근에 스베케랑 머온마없는 셋리 첨이라서 앵콜 해줄 줄 알았는데
엄청 급하게 내려가서 아쉬운거 빼곤 넘 재밌었당! 야외 스케 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