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테일러가 한결같이 전세계 많은 여성들의 삶을 대변해주는 아티스트라서 너무 자랑스럽고 좋아
yoyok도 테일러의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써내려간 가사지만 전세계 모든 여성이, 나아가서 모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란게 너무 뽕차고 좋아
I hosted parties and starved my body
Like I'd be saved by a perfect kiss
The jokes weren't funny, I took the money
My friends from home don't know what to say
I looked around in a blood-soaked gown
And I saw something they can't take away
완벽한 키스 한번으로 삶을 구원받을 것 같았던 10대후반 20대초반 그 어드메의 환상에서 벗어나서 그들이 앗아갈 수 없는 무언가[=나 자신이 스스로 쌓아간 legacy]로 삶이 옮겨가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고 공감돼
넌 늘상 혼자였고 앞으로도 혼자여야 하지만 그걸 잘 해내갈 수 있다는 어쩌면 시니컬하게 느껴지는 노래 가사에서도 우정팔찌를 만들고 순간을 즐기라는 낭만을 잃지 않는 테일러의 때론 과하게까지 느껴지는 사랑 넘치는 인간성도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