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지만 이집트전 골이 넘 멋있어서 입덕함
저 상황에 넣은 골도 너무 멋있었고 넣자마자 세레모니 없이 경기 재개하러 가는 모습도 너무 멋있었음
그러고나서 그의 과거(?)를 찾아봤는데 아....
험난할 거 같지만 어쨌든 다음 시즌을 기다려본다
마지막으로 인스타하다 보니까 공감간 글이 있어 가져와봄
이 골은 승리를 만든 골이 아니었다. 가장 아름다운 골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해준 골도 아니었다.
이건 패배를 거부한 골이었다.
논리보다 마음으로 뛰는 선수들이 나타나는 그 자리에, 한 수비수가 나타나 넣은 골.
쿠티 로메로는 영혼을 실어 그 공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세리머니 대신, 그는 그냥 달려갔다. 마치 한 골 차로는 부족하다는 듯이. 마치 아직 써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는 듯이.
그리고 정말 남아 있었다.
그 후 메시의 동점골이 터졌다. 그리고 얼마 뒤, 엔소 페르난데스의 골로 잊을 수 없는 역전극이 완성됐다.
어떤 선수들은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를 한다.
어떤 선수들은 운명을 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