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①] ‘두 번째 한국 감독직 도전’ 포옛 “한국만 원한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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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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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한국 팬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언제나 중요하다”며 “일부 언론에서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연락이 오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건 한국으로 돌아갈 의지와 기대가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2년 전 포옛 감독과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인연을 맺을 기회는 있었다. 당시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다비드 바그너 감독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라 면접까지 봤으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으나 포옛 감독은 다시 한국 감독직을 원한다. 그는 상처였을 수 있던 한국 감독직에 왜 다시 도전하느냐는 물음에 “한국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국 대표팀을 활용해 다른 팀과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에도 고개를 저었다. 포옛 감독 측은 이미 대한축구협회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감독직 지원 의사를 전했다. 또 함께할 사단을 꾸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포옛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은 아주 매력적인 자리기에 당연히 많은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제 감독직 지원 상황에 대해서는 많은 말을 할 순 없지만 한국인 코치까지 비중 있게 함께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축구협회는 9~11월까지 이어지는 A매치 6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후 정식 감독을 선임해 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선다고 전했다.
포옛 감독은 “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저는 그저 대표팀이 발전하고 승리할 수 있게 돕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기회가 오면 1월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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