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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화려한 비상과 손흥민 활용법을 둘러싼 전술적 논쟁: FC 달라스전을 앞두고
LAFC(로스앤젤레스 FC)는 최근 2주 동안 4개 경기장에서
4연승을 거두며 12득점 1실점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 초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스타인 손흥민(Sonny)의 활용법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토요일 BMO 스테디움에서 열릴 FC 달라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역할 변화는 이번 주 주요 스토리라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손흥민 활용법 논란: 득점 머신인가, 전술적 조력자인가?
가장 큰 쟁점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만큼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5개의 어시스트와 1개의 페널티킥 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오픈 플레이에서의 필드골은 아직 신고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일부 팬들은 데니스 부앙가(Bouanga)가 왼쪽 측면을 독점하면서
손흥민이 익숙하지 않은 스트라이커나
'가짜 9번', 혹은 10번 역할로 밀려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손흥민이 다른 선수들의 득점을 돕기 위한 '
미끼(decoy)'로 활용되고 있다는 불만 섞인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술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각이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이번 시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의 경기 모델을 점유율 중심의 스타일로 전환했으며,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단순한 피니셔를 넘어
팀이 좁은 공간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 빈스 라로사(Vince LaRosa)에 따르면,
손흥민은 메시처럼 팀 내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자유로운 프리롤(Free Role)역할'**을 부여받았으며,
스스로 경기를 풀어나갈 최선의 방법을 찾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록 최근 경기에서 결정적인 기회들을 놓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곧 득점 리듬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 FC 달라스전 전망: 홈 필드의 이점과 경계해야 할 요소
다가오는 FC 달라스전은 LAFC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LAFC는 통산 홈 기록 81승 18패 31무라는 **압도적인 홈 승률(62.3%)**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리그 내 선수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홈 이점으로 평가받습니다. 상
대 팀인 FC 달라스는 현재 피터 무사(Peter Musa)와 로건 패링턴(Logan Farrington)이라는
두 명의 전방 공격수를 활용하는 독특한 4-4-2 전술을 구사하고 있어
, LAFC로서는 이들의 역습과 전환 동작을 주의 깊게 차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LAFC는 현재 전술적 전환기와 성적의 정점을 동시에 지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 가뭄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그가 팀의 새로운 점유율 축구에 녹아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성장통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번 주말 경기에서 손흥민이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해트트릭과 같은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그리고 구단이 팬들에게 온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가
LAFC의 향후 행보를 결정지을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