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4세 베테랑이 된 이재성은 “국가대표 자리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스스로 내려놓는 게 맞는지, 국가대표를 자연스레 내려놓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마음의 결론은 국가대표란 꿈을 국가가 선택해 줬기에 그 자리를 내려놓는 것도 그래야 한다고 결심했다. 당장 3월에 있을 소집 명단에도 제가 없다면 충분히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그런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 대회는 그의 마지막이자 세 번째 월드컵이 될 공산이 크다.
이재성은 “마지막이고 세 번째라고 남다른 건 없다”면서 “항상 같은 마음이었다. 월드컵은 어릴 적부터 꿈꾸던 무대였고, 소중한 하루하루가 될 것 같다. 제가 간다고 보장할 수 없기에 가기 위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게 된다면 즐거운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