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마티아스는 이번 주 목요일 파리 법원에서 열린 '포그바 사건' 재판 심의 결과, 조직적 강도 및 강탈 시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2년 강도 미수 사건의 가해자인 마티아스는 징역 3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형량은 전자 팔찌를 차고 감시 하에 자택 구금 형태로 집행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마티아스는 폴 포그바의 형이다. 마티아스는 폴을 협박하여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2022년 3월, 폴은 아파트에서 습격을 당했다. 두 남성에게 포로로 붙잡혔고, 1,300만 유로(195억)를 달라는 협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총으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티아스의 기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텔레그래프'는 "포그바는 협박범들이 자신이 주술사에게 의뢰해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에게 주문을 걸게 했다고 주장하도록 시켜 자신을 향한 신뢰를 떨어뜨리려고 했다고 밝혔다"며 마티아스가 포그바의 대외적 이미지를 깎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