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이 많아서 이거저거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글이 좀어수선해
전부터 보드진 언플 보이는 기사들에서 느꼈지만
축구에서 감독의 영향력과 능력을
현실보다 가볍게 보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아
잘 된 건 다 보드진 지들이 잘한 거지 ㅋㅋ
이번에 슬롯을 보면서 감독의 영향력과 능력
감독의 선수단 관리 맨 매니지먼트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고
증명이 안 된 감독은 큰 리스크가 따르는 법이란 거
뭔 60페이지로 분석해서 올린 슬롯이 이러고 있으니까
감독 구할 때 다시 고민해 봤으면
선수단 구상도 그래
루디 내보내고 윙어 영입 없이 한참 어린 리오 키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윙어가 얼마나 중요한데 뭔 소리야
근데 정작 슬롯은 유스는 물론이고
벤치멤버도 쓰지 않아서 폼 다 죽이는데
유스 키운다는 꿈은 지금은 이제 보드진의 헛된 꿈이지
그건 유스 잘 써서
컵대회 유스 데리고 우승하는 클롭이나 가능했던 일
그 선수 나가면서 가장 중요한 보강은 누가 봐도
후방 빌드업 손보는 거
근데 미드 영입 없고 센터백 영입 없고
무슨 자신감이야
ㄱㅎ 같은 경우에 마지막에 틀어졌다지만
필요한 영입이었는데 진즉 빨리 결판을 냈어야지
ㄱㅎ가 틀어지면 다른 선수 영입하고
클롭 시절에
늘 수미의 중요성을 느끼고 계속 시도했었고
물론 운 나쁘게 여러번 실패해서
결국 임시 방편으로 엔도 영입할 정도였는데
슬롯이 쓰지도 않는 엔도 잔류에 전문 수미 노영입
선수 능력치 최대로 뽑아쓰는 클롭이
각포를 윙어보다는 다른 포지션에 쓰려고 했던 걸 보면
이미 여기서 프로필이 그려진 선수인데
사실상 윙어를 각포 하나로 시즌 보내려한 결정
스타일상 같이 쓰기 까다로워 보여 의문이던 풀백 영입
여전히 감독은 해법 못찾는 중
녜즈가 실패한 영입이지만
클롭이 그래도 잘 써먹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압박 열심히 시키고 수비 열심히 시킨 부분이거든
루디 역시 압박 수비 기여가 좋았고
선수들 나가고 이번 시즌 압박체계 망가졌지
아직 해법 못찾고 팀 박살내는 중인 슬롯도 답이 없고
엄청 희망회로만 돌려가며 판 짜고
선수단도 제대로 파악 못했고
프리미어 리그 전술 트랜드도 파악 못했고
데이터를 그렇게 중요하게 본다면서
보드진 무슨 생각인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