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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원덬이 번역까지 올려줬는데 

번역: 

10’ 루카스 모우라, 앞으로 공 몰고 전진하다가 강하게 슛팅 날림. 근데 공 골대 넘어가가서 스탠드에 앉아 있던 누군가의 노트북을 강타함…0-0. 

20’ 골대!!! 켕니 앞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골대 맞추고 마린은 코너킥을 얻었다! 0-0.

25’ 제드송 박스 안에서 맞았어 그리고 내 얼굴도 맞을 뻔 했어 0-1.

52’ 흐마미가 스퍼스 수비수 라인 털고 앞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슛팅 날렸는데 골키퍼 조하트가 막음. 조 하트. 누군지 아는 사람? 0-4. 

 

54’ 비니시우스의 슛팅이 골대를 넘김. 가레스 베일이 몸을 푼다. 가레스 베일이 몸을 푼다. 마린 스타디움에 가레스 베일. 0-4 

88’ 경기장 한 쪽의 11번지 주민이 스피커로 오늘의 129번째 Three lions를 틀고 있어. 0-5. (Three lions는 우리나라로 치면 오 필승 코리아)

경기 종료: 마린 0-5 토트넘. 오늘 경기 입장 관중: 30,697(가상 티켓). 환상적인 성원이었어요. 축구계와 토트넘 감사합니다. 절대 못 잊을 거예요. 

 

FA컵은 낭만이 있어서 좋아

물론 이겨야 낭만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