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아놀드 마킹 아놀드였고
아놀드라는 선수한테 오랜 시간 큰 자부심과 무조건적인 지지, 사랑만 가지고 있었는데
새벽 이후로 가슴이 차가워짐
팀 위에 군림하려는 선수는 내 팀에 필요없음
목 터져라 소리지르는 주장이 있고
그라운드에 키스하며 팀을 나만큼 존중하는 선수도 있고
부상에서 막 복귀해도 악착같이 뛰는 두명의 선수도 있고
기량이 떨어져도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도 있음
영입된 첫 시즌에서 좋은 점보다 지적 받은 지점부터 살피면서 경기력을 갈수록 세밀하게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감독도 있음
나는 그런 선수랑 감독부터 더 응원하고 지지할께
리버풀은 원래 그런 팀이였으니까 그래서 좋아했으니까
팀 분위기 망치지 말고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