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크리스마스때 원정 경기였는데
노팅엄 경기장은 낡긴했지만 예뻤고 내 자리 가족석이라 애기들 흥민이 너무 좋아해서 쏜쏜 소리지르다가 아빠들에게 저지당하고 그런건 재밌었음
근데 선수들 너무 거칠고 존슨은 고향팀에 왔는데 머리 찢어지고 눈앞에서 흥민이 발로 걷어 차이는데 원정석에서 입틀막하고 화도 못내고 현타와서 영상도 거의 안찍고 저 경기 이후 다시는 어웨이 경기 안보러가는 계기가 됨
그래도 저 때 경기 이후로 노팅엄 감독 경질되지 않았나 혹시 바래본다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지만!!!
영상은 진심 거의 뒷모습밖에 없지만 더쿠에서만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