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41129148700007?input=1195m
양민혁은 "사실 부모님이 부끄러움이 많으시다. 오시라고 초대도 했는데 그냥 집에서 보시겠다고 했다"면서 "아침에 준비해서 나올 때 양복 멋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상을 두 개나 탄 것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축하한다고 연락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늘 진중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긴 하는데, 사실 낯을 가리고 소심하다 보니까 밖에서 진중하게 봐주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양민혁의 부모님은 시상식 행사장에 오기는 했다. 다만, 워낙 주목받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어서 호텔 밖에서 시상식이 끝나길 기다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