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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심은 다양해진 2선 옵션 중 어떤 조합으로 선발을 꾸리느냐다.
우선 10월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재성(32·마인츠), 최근 소속팀서 한 경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 네덜란드 무대 적응을 마친 황인범(28·페예노르트) 등의 선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변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직전 치른 소속 팀 경기서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 경기 체력에도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다만 아직 100%의 컨디션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11일 경기를 치르고 후발대로 합류, 회복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홍명보 감독 역시 "손흥민에게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