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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쿠웨이트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들까지 총 20여명의 한인들이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대표팀이 탑승한 비행기가 착륙했다는 게 전광판에 표시되자 쿠웨이트인들까지 몰려들어 북적였다.
비자 수속 담당 직원은 취재진에게 "손흥민이 오나?"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답하자 "손흥민이 왜 오느냐"며 지난 10월 A매치에 불참했던 손흥민이 복귀했다는 소식에 쿠웨이트의 패배를 예상했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직원 또한 "손흥민이 이 비행기를 타고 오느냐"고 물었고, 그건 아니라고 말해주니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을 아느냐"고 먼저 물어보면서 "신태용 감독이 한국 팀도 맡지 않았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라고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또 한국과 함께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고 싶다고도 했다.
대표팀 본진 쿠웨이트 도착했고 인범이는 한발 먼저 도착했대!
잠깐 쉬고 훈련 시작한다고함 ㅎㅇㅌ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