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니가 락커룸에서 전술얘기보다도

맨유가 어떤 팀이고 여기서 뛰는 게 어떤 의미이고

이런 거 주로 얘기한다던데

그게 경기에서도 보이는 거 같음

텐하흐 거의 끝무렵엔 그냥 때 되니까 나와서

다들 의욕 없이 뛰는 거 ㅈㄴ 느껴졌거든

개인적으로 승리도 승리지만 이런 분위기를 원했는데

여태동안 너무 동태눈깔로 경기해서 더 빡쳤음..ㅋ

오늘 전반 맘에 안들어도 화 안 나는게 

그냥 "팀" 같아보여서 그런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