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 에이스가 빅클럽으로 이적했을 때 뛰어야하는 환경도 역할도 많이 바뀌어서 적응기간이 필요하긴 하거든
게다가 05면 아직 어리기도 하고 뮌헨 파리 두 팀이 진심으로 원하던 선수라 포텐은 분명히 있는 거 같은데 적응 잘했으면 좋겠음
게다가 엔리케가 처음부터 우윙 좌윙 우짤라 좌짤라 제로톱 오만군데 다 뛰게 해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오늘 본인한테 기회라고 생각했을텐데 생각만큼 잘 안 풀리기도 했고 발인지 발목인지 계속 신경쓰이는 거 같던데 경기 끝나고 형한테 파묻혀서 우는 거 보니까 맘이 막 그러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