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나보고 대뜸오자마자 내 자리 맞냐고 쏘니 다음 시즌에 없을거라고 하다가 (이거 내가 아까 글 씀) 나중에 해프타임에는 너 고백투홈 할수 있겠다고 했거든 (또 나 가만히 있다가 당함)
그거 듣고 완전 빡돔 너 뭐냐고 내가 그러니까 나보고 막 그게 왜? ㅋ 겟어라이프 막 이러는거야 나한테 ㅋㅋㅋ 그래서 너나 겟어라이프 하라고 하고 내가 바로 시큐리티에게 이야기 하니까 시큐가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그런말 한거 맞냐고 하고 자기가 계속 지켜봐준다고 하고 내 표 사진 찍어감. 그리고 그 남자가 내가 시큐한테 가서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그 이후부터는 조용하더라고
그리고 바로 구글해보니 스퍼스 앱에 이런 racism 관련 경기중 바로 신고할수 있더라고. 나는 시큐한테 가서 직접 신고했어서서 또 안 했는데 너무 분이 안 풀려서 post-event 피드백 주는거에 오늘 상황 설명하고 또 신고했어.
나처럼 직관가서 이렇게 얼탱이 없는 일 당하는 덬들 없길 바라며 그런 일이 일어날경우 바로 1) 앱에 가서 신고 2) 시큐한테 가서 또 신고 하길바라
오늘 흥민이가 골도 넣고 대승해서 기분은 그래도 나아졌지만 그 새끼땜에 이제까지 관전했던 좋은 추억들 거의 날라갔네. 정말 수준낮은 영국인 만나서 기분 잡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