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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 축구는 주민규(34·울산), 조규성(26·미트윌란)에 이어 이날 골을 넣은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과 오현규까지, 다양한 선수가 원톱 경쟁 구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오현규와 오세훈 등 젊은 공격수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오현규는 자신을 포함한 뉴페이스의 득점이 세대교체 동력이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태극마크를 달 때는 나이가 의미 없다. 나이와 상관없이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뛰어야 한다"면서 "심지어 나도 이젠 어린 나이가 아니다. (세대교체 등에) 의미를 두는 것보다는 더 책임감을 갖고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오현규는 최근 소속 팀 헹크에서 3경기 3골을 터뜨린 데 이어 대표팀 2경기서도 2골을 터뜨리는 등 득점 감각이 살아있다.
오현규는 이에 대해 "요즘 경기를 준비할 때 항상 자신감이 있다'면서 "욕심 없이 마음을 비우고 준비하니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현규 마인드 좋다
화이팅 다음 국대 소집에서 꼭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