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김민수는 유스 리그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지로나 유소년 팀에서 가장 차별화되는 선수 중 한 명임을 보여주었습니다.등번호 7번이 수놓아진 김민수는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유소년 리그보다 한 발 앞서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유소년 대표팀보다 더 역동적인 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이 젊은 윙어는 네덜란드 수비진 전체에 골칫거리였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하지만 최전방 전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이 한국 선수는 18세의 나이에 잔인한 불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소년 선수라기보다는 청소년 대표팀 선수에 가깝습니다.
김민수는 지로나 B 소속으로 시즌 초반에 이미 3골을 넣었습니다.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김민수가 조만간 1군에 합류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지로나가 이번 유스 리그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스포츠 디렉터인 키케 카르셀은 그의 성장에 매우 주목했습니다.
유럽에서 발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세르히 모라의 팀에 승리와 승점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찬스가 없었고 김민수 선수만이 마법을 부렸지만, 후반전에 골이 터졌습니다.
멋진 골로 선고를 받다
경기 초반 페예노르트가 기세를 올리는 듯 보였지만 승기를 잡은 것은 지로나였습니다. 아르나우 코로미나의 정확한 크로스를 아랑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1-0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심판이 엔리크 가르시아를 논란의 여지가 있는 행동으로 퇴장시키기로 결정하자 김민수의 차례가 왔습니다. 김민수는 역습 기회를 이용해 페예노르트 골키퍼를 제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크 아즈나르는 다시 한 번 지로나의 수비를 이끌며 유럽에서 두 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습니다.
https://www.sport.es/es/noticias/girona/min-kim-perla-viene-girona-10883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