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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파리 경기 전술 분석한 작가가 쓴 기산 볼사람(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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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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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모습은 팬들 앞에서 절묘한 퍼포먼스를 이어갔습니다. 이강인은 스리백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렌의 수비진에 구멍과 빈틈을 뚫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왼쪽 측면에서 카일리안 음바페의 모습을 잊게 만들며 두 골을 넣었습니다. 아크라프 람다르리의 전술 분석과 경기 보고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나고 루이스 엔리케가 부임한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고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집단 축구를 펼치는 팀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음이 분명했습니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은 새로운 문화를 고수하려는 의도와 열정을 증명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죠.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탈락했지만 이전 시즌과 달리 새로운 무언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꿈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그의 자리를 잘 채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젊고 재능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주앙 네베스는 프랑스 수도로 떠나는 베네피카를 배웅했습니다. 데지레 두에가 렌에서 영입되었고, 윌리안 파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서류상 4-3-3 라인업을 선택했습니다. 마테이 사보노프가 파리의 골문을 지켰습니다. 마르퀴뇨스와 윌리안 파초가 백라인의 핵심을 형성했고, 아크라프 하키미와 루카스 베랄도가 풀백으로 활약했습니다. 최전방에는 주앙 네베스가 싱글 피벗으로 뛰었습니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 파비안 루이즈가 미드필더진을 완성했습니다. 공격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최전방에 이강인을 배치하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오스마네 뎀벨레를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조커 이강인, 벌 바들리 바르콜라

파리 생제르맹은 깊은 빌드업으로 4-3-3 전형을 구축했습니다. 센터백은 골키퍼와 나란히 섰고 풀백은 터치라인을 감싸 안았습니다. 미드필더 세 명은 서로의 측면이 너무 좁은 삼각형을 형성했습니다. 윙어 오스마네 뎀벨레와 브래들리 브라콜라, 공격수 이강인이 상대 수비수들을 압박했습니다.


렌은 선수 위주의 압박을 시도했습니다. 루도빅 블라스가 아치형 돌파로 프레스를 시작하며 윌리안 파초의 패스 각도를 좁히고 골키퍼가 오른쪽으로 플레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르노 칼리무엔도는 뒤로 물러나 더블 피벗에 합류해 상대 미드필더들을 맨마크했습니다. 아민 구이리와 왼쪽 윙백이 마르퀴뇨스와 아크라프 하키미를 뛰어넘어 공을 되찾으면서 루이스 엔리케의 선수들을 박스 가까이에 가두려는 원정팀의 작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한 자이르 에메리 감독은 하키미에게 패스 옵션을 제공했고,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하키미는 공을 처리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렌의 압박을 우회할 수 있는 출구가 바로 롱볼이었습니다. 마테이 사보노프는 오른쪽 측면의 오스마네 뎀벨레를 노렸습니다. 이 프랑스 윙어는 첫 공을 따낸 뒤 이강인에게 헤딩슛을 날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위치에서 밀려난 크리스토퍼 우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뎀벨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뎀벨레는 뒤쪽 빈 공간을 활용해 전진했습니다. 전 바르셀로나 선수였던 이강인은 공을 운반하고 수비수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마지막 터치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강인은 팀의 조커이자 렌에게는 고통의 대상이었죠. 그는 크리스토퍼 우를 끌고 다니며 자이르 에메리와 공을 주고받으며 넓게 드리블했습니다. 그 사이 아크라프 하키미가 렌의 백라인 뒤로 달려들어 이강인의 움직임을 이용했고, 뎀벨레는 한국 선수의 패스를 받기 위해 뒤에서 전력 질주했습니다.


17분: 이강인이 오른쪽 넓은 채널로 이동하며 크리스토퍼 우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 사이 아크라프 하키미가 이강인의 전방 위치로 전진하고 오스마네 뎀벨레가 수비 라인 뒤로 달려들어 이강인의 패스를 받습니다. 이 프랑스 윙어는 하키미와 함께 공격을 마무리하기 위해 박스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키미는 혼자서 공격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터치가 부족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자기 진영으로 후퇴했고 렌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우는 경기장 중앙에서 오스마네 뎀벨레에게 공을 내줬고, 렌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렌은 5-2-3 미디엄 블록으로 포메이션을 구성해 3-2-5 포메이션을 취한 홈팀에 맞섰습니다. 하지만 PSG 선수들의 위치 선정과 인식 능력은 원정팀의 시스템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자이르 에메리는 왼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활동하며 오른쪽을 가로질러 로렌츠 아시뇽을 압박했고, 이는 브래들리 브라콜라에게 넓은 채널을 열어주었습니다. 오스마네 뎀벨레는 하키미가 처음 차지한 위치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오른쪽에 합류한 이강인이 뎀벨레를 통해 이 지역에 과부하를 걸고 플레이를 전환했습니다.



과부하를 통한 고립 전략으로 바르사는 바르콜라를 왼쪽 측면에 배치해 박스 안을 돌파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원정팀은 5-4-1 미들/로우 블록으로 전형을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렌의 선수들을 움직이기 위해 계속해서 공을 수평으로 순환시켰습니다. 그 결과 뎀벨레가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바르콜라가 백 라인 뒤로 몰래 빠져나갈 수 있는 각도와 패스 라인이 열렸습니다. 원정팀은 마지막 3분 동안 위협적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움직임이 느리고 정체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파리 생제르맹이 한 골을 더 넣을 수 있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또 다른 트랜지션을 통해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같은 패턴이 실행되었습니다. 렌은 오른쪽에서 공을 빼앗긴 뒤 천천히 역습을 시도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같은 지역에서 트랜지션을 시도했습니다. 아크라프 하키미는 자신의 페이스를 살려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공을 미끄러뜨렸습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 출전 기회를 주었습니다. 파비안 루이즈 대신 세니 마율루가 중원에 투입되었고, 오스마네 뎀벨레 대신 이브라힘 음바예가 출전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루이스 엔리케가 이끄는 파리의 프로젝트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그 목표를 위해 봉사하는 팀 혜택이 우선시됩니다. 집단적 특성은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볼 소유권과 공격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도입하기 위해 여전히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선수들은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서서히 기회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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