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관계자들에 따르면, 벤투는 축구대표팀 선수선발 및 운영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권한을 가진 기술위원들과는 되도록 소통하지 않았다. 권한 이상으로 대표팀에 개입하려 하는 이들을 멀리하고 자신이 세워놓은 대표팀 뼈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와 벤투의 공통점
축협이 대표팀 선발과 운영에 개입 못하게 함
잡담 벤투는 2018년 8월23일 우리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하고 4년간 자신의 '빌드업 축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의 접촉을 크게 줄였다는 이야기가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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