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등학생인 윤도영은 2일부터 개학을 해 학교에 가야 한다. "내일 개학인데 가기 싫다. 학교 가는 것보다 축구를 하는 게 재미가 있다. 훈련 있는 날엔 그렇게 많이 수업에 참여는 못 하고 조퇴하거나 지각으로 간다. 다른 수업 들을 수 있는 날은 최대한 듣는다. 축구부 친구들과 같이 밥 먹을 때 시간 나면 밥 사기도 한다. 힘들어하는 친구 있으면 사줄 때도 있다. 형들이 많이 사주셔서 나도 친구들에게 많이 사고 있다. 골 넣었으니 친구들에게 한턱 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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