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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올해 2월 말, 천안축구센터 건립 재원 마련을 이유로 615억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 7월 말까지 약 8억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300억원보다 두 배 큰 규모입니다.
천안축구센터 건립 비용에다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면서 떠안게 된 위약금 등 계획에 없던 지출까지 더해져 재정적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더 큰 문제는 문체부가 승인하지 않았는데도 수백억 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는 건데, 결국 문체부의 감사 항목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