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K리그쪽 골대라 전반 기대하긴 했는데
윙흥민이라뇨..?? 좌윙 제대로 보이는게 내 구역이자나ㅜㅜㅜ
진짜 순간적인 움직임 개빠르고
서있다다도
어느순간 박스 안에 들어가있음
어느순간에는 수비하러 가있고
특히 첫 골 흥민좀 너무 멋졌음ㅜㅜㅜ
다른 생각나는 것들은
- 베리발은 열심히 중원 휘저으며 다님. 약간 미스가 있었어도 창의적인 패스 찔러주기도 하고 후반보니 베리발이 개잘했구나 느꼈음
- 아치 그레이 너무 귀여워.. 벤뎁이랑 로얄이 거의 센백으로 서긴 했는데 둘이 올라가면 그레이가 받쳐주기도 하고 스위칭이 되더라?!!!
- 포감 전술 직접 보니 오우야.. 이정도로 공격적이라고?? 비카리오가 하프라인 근처까지도 올라와도 되는거야!??ㅋㅋㅋ 놀라움의 연속
- 후반 교체하고 나서는 정재희 선수한테 계속 뚫려서 진짜루 질까봐 좀 무서웠는데 랭크셔 덕분에 이겼다ㅜㅜ
쏘니는 마지막에 진짜 운동잔 가장자리로 크으게 돌면서 하트도 날리고 인사해주구
케이리그 선수들이랑 같이 단체사진도 찍구
토트넘 유튜브에 올라갈 인텁도 하고
한참을 남아있다 들어갔어..ㅎㅎ 슈스의 삶은 정말 힘들 것 같은데
늘 웃고있는 쏘니 대단하다 세삼 느낀 직관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