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통의 메일에 담긴 발송자 이름, 이메일 주소, 하단 첨부 배너를 고려했을 때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가 보낸 것이 분명했고, 실제 축구협회 문의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고위 임원의 행동에 당황해하고 있다. 축구계 생리를 잘 알지 못해서 나온 무지"라며 해당 임원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과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결국 고위 임원은 논란이 커지자 비판 기사를 작성한 뉴시스 기자에게 실수를 시인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축구팬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269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