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원장과 전무 시절 유럽파 선수들이 외국감독을 선호하는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었음
김판곤 : " 국내 감독 지도력이 외국 감독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선수를 대하는 태도가 외국감독은 수평적(동등하게), 국내감독은 수직적(선후배)으로 대한다. 이걸 버려야함"
" 국대감독을 뽑는게 어려은 이유는 홍명보 때문이다. 홍명보라는 답이 있는데 홍명보를 뽑을 수 없어서 벌어지는 문제가 많다"
2. 손흥민 뽑을때 남들이 잘한다고 해서 뽑았다는 말을 한거 많이 후회하고 반성함. 공개적으로 말은 그렇게 했지만 당시 구상에는 있었음. (히딩크가 우리나라 선수들 다룬거 보고 따라한 느낌?)
3. 14년 브라질 월드컵 실패에 대해 처음에는 의리라는 프레임에 갖혀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그 당시 선수들을 너무 몰랐고, 선수를 보는 시야도 많이 좁았었다고 인정. 많이 반성함.
-sbs 축덕쑥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