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위원, 이상기 위원 같은 젊은 위원들이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리서치를 굉장히 열심히 했고, 정해성 위원장이 초기에 이들의 의견을 굉장히 중용했었음.
그 결과로 이어진게 제시 마치 협상이었고, 정해성 위원장이 마치의 프리젠테이션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된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함.
정해성 위원장은 내 역할은 끝났고 3일이면 협상이 충분히 끝날 것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였음.
제시 마시와 협회가 연봉 조율한 액수는 250만 달러(약 34억 5천만원)
다만 마시는 세무사의 조언을 받았는데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는 세율 20%로 알고 있었음. 하지만 알고보니 감독은 49% 최고 세율을 적용받게 됨.
그래서 마시는 협회에 세율은 조정하던지, 아니면 거주기간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함
여기에 벤투도 해외파 점검, 대회 참가, 휴가 등으로 국내 체류 기간을 꼼꼼히 따져보면 200일 정도였을거라면서 180일이면 2~3주 차이이니 양해해줄수 없겠냐고 했지만
클린스만 체류문제로 데여본적 있는 협회는 마시의 역제안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내게 됨. 그 사이 마시는 캐나다로 향함.
(캐나다와 계약한 금액은 한국보다 적다고 알려져있음)
출처 : SBS 축덕쑥덕
그동안 언론에 나온 내용이랑 크게 다른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