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올림픽 탈락확정되고 마지막으로 떠나기전에
국민들한테 죄송하고 그런얘기 다 한다음에 대표팀 관련한 질문에서는
자기 그렇게 염치없지 않다고 했나 그렇게 비겁한사람 아니라고
아무튼 그런얘기들 하다가 마지막에 질문받은것도 아니었는데
거의 인터뷰 끝날쯤에 꼭 하고싶은말 있다는듯이
자기가 여기 연령별 해보니깐 그동안 진짜 시스템적으류 문제있고
개선해야될 점들이 너무너무 느껴졌고 그거만큼은 다음에 누가 오시던지
꼭 바꿔야 한다고 되게 급하게 그얘기 꼭 하고갈려고 그런 진정성이 보였거든?
그래서 갈때 가더라도 그거는 자기가 담당해봤던 사람으로써
진짜 중요하다 생각들어서 언론에 인터뷰로 남겨놓은 듯 했어가지고
난 마지막 기억은 뭔가 그렇게 나쁘게만 남아있지가 않은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