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의 목소리만 들리는 이상황에서 경기가 잡혀있으니 어쩔수없이 사람들 앞에 나서야하는데
기자들 잔뜩 왔다하고 경찰왔다하고
계속 카메라는 앉아있는 나 찍고 있고
근데 나는 거기다 티낼수없고
실망한 팬들이 걸개 걸어놓은게 잔뜩보이지만 애써 못본척해야하고
경기 지면 더한 비난이 쏟아질테니 질수는 없고
경기에만 집중하기엔 쉽지않고 경기끝나면 인터뷰 짧게라도 해야할거고
난 못버팀
나는 없던 공황도 올것같은 상황이라 사람1로써는 좀 안쓰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