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박주호 해설위원이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했는데.
=바로 지난주에 이제 우리가 뭐 이제 촬영장에서 만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제 주호한테 '주호야, 외국인 감독 선임 잘 되고 있니'라고 얘기하니까 이제 그때에도 주호는 '형, 내가 만약에 다 선임되면 얘기해 줄게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저는 주호가 그 내부에 있는 상황들을 감독 선임이 끝날 때까지는 그걸 지켰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건 제가 직접 경험한 거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나름 주호가 그 내부 정보를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걸 옆에서 봤다고 제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협회가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저는 주호가 오히려 자기가 전력 강화위원회 안에서 나오는 얘기를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는구나 하는 이런 느낌을 제가 받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의견에는 저는 좀 동의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협회가 어떤 얘기가 있고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했을 때 의견이 다르다고 생각했을 때 그런 의견을 저는 적극적으로 내는 건 오히려 제가 바라는 바예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어떤 것들에 대해서 소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소통하라는 측면에서는 저는 바람직. 그런데 저는 워딩도 워딩이지만 동기...주호가 이거를 얘기한 동기는 저는 순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 봐서는 뭐 그런 것들을 고려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박주호 위원 말에 따르면 '국내파 감독 선임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력 강화 위원들도 있었다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이제 주호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주호가, 제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알고 있는 주호는 거짓말을 하는 친구는 아니에요.
https://youtu.be/qUwQLPbghNQ?si=otOlFDwUXChNdy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