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홍명보 감독이 울산HD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거론되는 광주FC와의 홈 경기까지 집중해서 임하고 종료 후 국가대표팀 선임 관련 입장을 밝힌다.
홍 감독은 경기 전에는 광주전에 집중하고, 경기 후 대표팀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K리그는 킥오프 전에 양팀 감독과 사전인터뷰가 있다. 보통 경기 자체와 무관한 이야기는 사전인터뷰에서 더 많이 오간다. 하지만 홍 감독은 광주전이 끝난 뒤로 대표팀 관련 입장 표명을 미룰 전망이다.
광주전이 고별전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는 충실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또한 홍 감독의 도중 하차에 대한 울산 서포터의 반감,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축구팬 전반적인 비판여론이 강하기 때문에 홍 감독이 경기 전 이 화제를 다룰 경우 경기 내내 야유만 쏟아지는 상황도 우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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