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zkfZf0yJ1A
제시 마치는 한국행을 사실상 결심했었고 3D 모델링으로 자신을 프리젠테이션했으며 파주, 천안 등 근무지를 이미 파악한 상황이었다고 (출처: 볼만찬 기자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66404
와그너 감독은 미팅 준비도 철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운영 방안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만날 중동팀들에 대한 대처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장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교 특급' 양민혁(강원),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광주) 등 한국 축구를 책임질 젊은 자원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짜겠다는 게임 모델, 훈련 모델 영상도 이 이사에게 소개했다고 한다. 와그너 감독은 과거 대표팀 후보 1순위였던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 이후 열린 자세로 한국행에 열의를 보인 지도자였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5/0001169993
[이임생/대한축구협회 기술 총괄 이사 : 7월 5일 금요일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홍명보 감독님 집 앞에서 밤 11시경에 만났습니다. 저는 홍명보 감독님에게 몇 차례 한국 축구의 철학과 게임 모델을 연결해서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의 연속성과 발전을 위해서 헌신해 달라는 부탁을 몇 차례나 드렸습니다.]
누구는 PT 직접 준비하고 선수 알아보고 훈련장소 알아보고 직접 발로 뛰는데
누구는 집앞까지 찾아가서 제발 맡아주세요 읍소로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