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zkfZf0yJ1A
1. 클린스만 경질 이후 초기에는 한국인 감독 선임을 하려고 했음.
2. 여론이 나빠지자 외국인 감독 선임으로 선회함
3. 그 중에 제시 마치 감독과 정말 계약 근접까지 갔었고 마치 감독도 한국행을 기정사실으로 생각했다고
4. 제시 마치 감독은 한국지도를 보면서 파주가 어디인지 천안이 어디고 자기가 근무할 곳이 어디인지 스스로 파악까지 했고,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을 어떻게 어떻게 사용할 것이라고 미팅을 할 때 3d 모델로 발표.
5. 그러다 체류에 관련한 세금 문제도 있었고 갑자기 협회측의 협상태도가 미온적이 되었다고함
6. 캐나다 협회에서 마치를 콜했고 그대로 제시 마치는 캐나다행..
7. 그 후에 2순위 감독 후보로 그레이엄 아놀드, 카사스 감독이 거론됐는데 정몽규회장이 afc집행위원 선거 관련해서 이라크에 갔다가 이라크 축협회장한테 한 소리 들었다고 함 (어떻게 지금 우리나라 감독직 수행중인데 빼가려고 할 수가 있냐고) 그 얘기 듣고 화들짝 놀라서 카사스는 발 뺌 (그럼 울산은..?ㅋㅋㅋㅋ)
8. 그러다 감독 선임 관련 8차 회의를 하게 됐고 그 때서야 정확히 쓸 수 있는 예산이 130만불이라는 걸 알게 됨. (원래는 200만불-400만불 정도라고 예상했다고 함)
9. 130만불로 외국인 감독을 추리려니까 네임드가 너무 떨어짐
10. 최종으로 홍명보 거스포옛 바그너 아놀드 4인으로 추려짐
11. 홍명보 1인으로 추린 후 최고위층에 보고했는데 거부반응이 있었다고 함(?)
12. 하지만 결국 홍명보 선임됨. <- 이 부분은 기자들도 미스테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