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k리거들 위주로 선발했었는데
첫 경기 코스타리카전은 1대0 이었으나
멕시코전 0대4, 미국전 0대2로 패배...
저날 설명절 시즌이었는데 친척들과 다같이 축구보다가 전반끝나고 채널돌린 기억...
아마 이 시점에서 뉴페이스보단 잘 아는 선수로 가자고 결심을 굳힌게 아니려나 싶어
3월에 그리스 원정에서 2대0으로 이기고 박주영이 골넣고 했으니
결국 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었을것 같기도 해
의리축구라고 까였으나 솔직히 아주 이해못할만한 상황은 아니었긴 했었어
다만 막상 월드컵에서 아쉬웠고 결과론적으로 까이게 됐지만
초보감독의 부족함이 있겠으나 지금은 개선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