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 말이긴 한데 가오가 있는 사람같아
40넘은 소위 어른이라고 할만한 분들 중에
밑에 사람 닥달하다가 정작 좀 상황이 난처해질때
책임지고 같이 맞아주고나 대신 맞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자기는 빠져나가려고 하고 말바꾸고 회피하고
그런 분들도 있는데 솔직히 사회에 후자쪽이 좀 많지
정몽규도 클리스만도 후자에 가까워보이는데
홍명보는 선수들 얘기 들어보면 그래도 전자가 아닌가 싶다
물론 아저씨 특유의 꼰스러움이 있는것 같다가도 그 나이대 디폴드인 부분도 어느정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