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으로서는 극과 극을 경험하였다. 2009 U-20 월드컵 8강,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초반에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많은 국민들에게서 극찬을 들었으나, 성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기존에 스스로 세운 원칙을 깨뜨리고 자신이 올림픽에서 썼던 '런던 세대' 위주로 선수를 선발하여 '으리 축구' 논란을 일으켰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라는 성적으로 국민들에게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17] 결국 월드컵이 끝나고 사임, 이후 2016년 중국 슈퍼 리그의 항저우 뤼청 감독을 맡았으나 1년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며 사실상 지도자로서 커리어가 끝난 것으로 보였으나 2021년, 울산 현대의 감독을 맡으면서 명예회복과 재기를 노렸으며 2022년과 2023년, K리그 2연패를 달성하면서 감독으로서 재기에 성공하였다.
출처 ㄴㅁㅇㅋ